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이 슬픈 집시의 사랑을 녹여 내다

*Gypsy Violin ( 집시 바이올린 )

Gypsy Violin ( 집시 바이올린 ) 은 1924년 미국에서 태어나
1994년 귀천을 한 작곡가 Henry Mancini 의 곡으로
우리나라에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있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듣고있는 음악이다.

1970년에 상영된 영화 Darling Lili (밀애)의 주제곡 (집시의 바이올린)
이곡은 바이올린 만돌린 아코디온 기타 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된
낭만적인 곡으로 영화에서는 여주인공 Lili (Julie Andrews )의
창이보이는 정원에서 남자 주인공 Larrabee ( Rock Hudson ) 소령에 의해 고용된 집시들이 연주하는 세레나데 이다.

*집시의 탄식(Gypsy Lament)'

이 곡은 러시아 민요로 알려진,
러시아 집시의 대표적인 곡입니다.

물론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곡으로,
탱고 리듬으로 편곡된 것을
바로 집시의 혈통을 이은 러시안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트로파 노프의 애절한 연주로 들이다.

고달픈 집시의 삶을 눈물 겹도록
애달프게 표현하고있네요.

어느 뉴스 에선 요사이 골치 아픈 집시들이라 햐여
집단 수용을 시킨다네요..

*집시의 달 ( Zigeunerweisen )

지고이네르 바이젠 이란 독일어로 집시의 노래라는 뜻인데
정처없이 유랑하며 떠도는 집시의 삶의 애환
그리고 기쁨을 묘사하고 있다.

전형적인 집시 음악인 차르다시의 형태를 따르고 있는데,
강렬한 카덴차 풍의 도입부에 이은 느리고 애수에 찬 라산과,
끝나기가 무섭게 정신없이 몰아치는 프리스카가 연속해서 연주된다.

인류가 남긴 수 많은 바이올린 명곡 중의 명곡인 것만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파블로 데 사라사테(Pablo de Sarasate 1844~1908)의 곡을 하나 올려봅니다.
사라사테는 에스파니아의 바이올린 연주자겸 작곡가 입니다. 연주의 특색은 투명하고, 부드러우며 감미로운 음색과 화려한 기교의 구사를 잘하고, 폭넓은 비브라토 (떨려 울리는 음)와 개성적인 리듬의 매력을 잘 살린 연주, 특히 에스파니아 풍의 연주 등에 뛰어났다고 하죠.

집시의 달이라고 하는 이 곡은 바이올린 연주로 들어야 제맛인데요, 비브라토의 감성이 잘 어울리는 곡이죠.

집시의 달 이라고 제목을 달았지만, 원래 집시의 노래 (아리아) 라고 하죠. 아마 달에대한 노래를 부르는 집시를 연상하여 작곡한 것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