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회-김순례씨(88세) 요양원 가기 하루 전 모습-병원에 입원 하는 줄 알고 있는 엄마-2022년 5월 20일 금요일

51회
김순례씨(88세) 요양원 가기 하루 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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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례씨가 몸이 많이 않좋고 거동도 불편해서 24시간 옆에서 돌봐 줄 사람이 필요한 상황 입니다.

그래서 요양보호사가 집으로 찾아 오는 서비스를 몇일 간 이용 했으나 요양보호사가 하루에 집으로 찾아와 도와 주는 시간이 3~4시간 밖에 안되네요

가족들 중에서 24시간 같이 있어 줄 사람이 없는 상황이라 가족회의를 거쳐 요양원으로 모시기로 결정을 했고, 요양원 들어 가기 하루 전 김순례씨와 병원에 가서 요양원에 입소하는데 필요한 코로나19, 결핵, 간염 등 건강검진 검사를 하고 왔어요.

전화기 단축 다이얼로 저장해놓은 자식들과 손자손녀들 까지도 다 기억하고 있네요.

식성이 너무 좋아서 순식간에 음식을 허겁지겁 다 드신 김순례씨.

엄마에게는 요양원이 아닌 병원에 입원 하는 거라고 거짓말로 말했네요.

본인은 요양원으로 가는 것을 모른채 병원에 입원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김순례씨.

요양원 입소 전 마지막 저녁식사와 마지막 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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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2년 5월 20일 금요일
장소 : 충북 증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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