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종 vs 조광조, 시대를 앞서간 개혁가의 죽음 (KBS_1995/2006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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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30 역사의 라이벌 - 중종 vs 조광조, 시대를 앞서간 개혁가의 죽음
후세 사가들이 백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큰 인재로 평가한 조광조. 비록 짧은 생애였지만 조선왕조실록에 300 회나 등장할 정도로 왕도정치의 실현을 위해 치열하게 산 이물이다. 조광조는 연산군을 폐위시키고 왕위에 오른 중종을 돕고 가르치면서 그의 정치이념을 실천에 옮긴다.
그러나 조광조는 결국 그를 총애하던 중종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조광조가 꿈꾸었던 왕도정치란 무엇이며 왜 중종의 총애를 받다가 결국 버림을 받았을까? 훈구세력들의 모함으로 조광조가 죽었다는 것이 지금까지 흔히 알려진 사실. 이와는 다른 시각에서 중종과 조광조의 관계를 알아보고 그 죽음의 비밀을 분석한다.

◼︎ 58:50 HD역사스페셜 - 조광조, 그의 개혁은 실패했나?
중종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 초고속 승진을 거듭한 조광조. 중종은 왜 조광조를 그토록 신임했던 것일까? 중종이 정치 전면에 나선 것은 마지막 반정공신인 성희안이 죽은 즉위 8년 후. 훈구대신을 견제할 새로운 세력으로 사림을 대거 등용하며 왕권 강화에 나섰다. 조광조 또한 경연을 통해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데 깊숙이 관여하며 조정에서 힘을 키운다. 정치 분위기를 쇄신하려던 중종과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려는 조광조의 만남! 그러나 서서히 중종의 마음속에 불만이 쌓이기 시작하고 이윽고 조광조에게 사약을 내리게 된다.
조광조가 이루려던 개혁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의 죽음으로 개혁 또한 실패한 것인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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