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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0 월요 대담) 친근하면 아는 거 같다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 주변을 늘 돌아보셔야 해요.
안 그러면, 금방.. 자기는 깨어있는 거 같은데,
남이 볼 때는 못 깨어있는 게 있어요.
그러니까 남이 볼 때 깨어있게 보이려고 노력하세요!
그걸 의식하세요!
우리가 일반인하고 도인은 달라야죠.
일반인하고 얘기하면 갑갑한 거 있으시죠?
고정관념 속에서 습관적으로, 무의식적으로
계속 같은 얘기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같은 소리만 합니다, 자기를 합리화하면서.
그런데, 도인은 뭔가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도인은 건드리면 좀 맛이 달라야 해요.
그 사람의 어떤 고정관념 편견이 있더라도,
탁 건드리면, 딱 정신 차리고,
'어? 내 업력이었네!' 이렇게 판단하고,
"어! 그 말이 자명하니까, 그렇게 하자!"
이 바뀌는 맛이 있으면 도인이겠죠?
이런 분 만나기 쉽지 않을 거예요.
죽을 때까지 같은 얘기만 하고 죽어요, 우리가.
나이 들면 더 심해져요.
자기 법계가 더 견고해지거든요.
평생 그렇게 살아와서, 나는 크게 힘들지 않았다 그러면,
점점 그 법계가 진리 같아져요.
그런데, 이게 노자에서 말한 딱딱한 상태거든요.
"부드러우라!"라는 게 열린 상태잖아요.
죽을 때까지 열려 있는 분이 사실은 청년이죠.
진리를 사랑하는 분들은 나이 들어도 청년 같죠.
왜? 더 자명한 거 있으면, 움직일 용의가 있으면 청년입니다.
그런데 "내가 진리야!"라고 선포할 때부터는 이미
어려서부터 이미 딱딱해진 거예요.
요즘 젊은 친구들도 딱딱해요.
딱 딱딱해져 있어요. 남의 말 안 들어요.
"살기도 힘든데, 내 법계나 지키자!"하고
딱 자기 세계만 지킵니다, 그냥.
그런데 열려있는 분은, 육신의 나이가 그분의 마음을
구속할 수는 없잖아요. 마음이 열려있는데.
더 자명한 걸 추구하니까.
깨어서 더 자명한 걸 추구하는 분이 사실은 견성도인이에요.
그런데, 딱딱해져 버리면 일반인이에요.
우리 일반인하고 대화하면 되게 힘드실 거예요.
뻔한 얘기를, 계속 그 법계에서만 살려고 하잖아요.
자극을 줘도.
그런데 도인은 달라야죠. 건드리면, 딱 정신 차린 맛이.
'이분은 정신을 차리고 지금 얘기하고 있구나!'
'자기의 마음에 대해서도 깨어있구나!'
자기 마음이 고집을 부리면요,
업력이 있으니까 고집을 부리다가도,
"어? 여기까지는 아니야."하고,
딱 틀어버리는 맛이 나와야 해요.
그럼, 그런 사람하고 대화하면 맛이 다르겠죠.
내가 자명한 얘기를 하면 먹히는 거예요.
그런데, 일반인은 내가 자명한 얘기를 해도
그 사람이 원하는 얘기가 아니면 안 먹혀요.
그런데, 도인은 그 사람이 원하지 않는 얘기여도
내가 자명한 거로 다가가면, 자명한 거에는 반응을 해줘요.
아무리 싫어도.
그 사람의 업력과 에고에서는 되게 거부해도
정신 차리고 '야! 정신 차리자! 참나 입장에서 보자.'
'너 지금 습관적으로 거부하고 있는 거 아니야, 저 말에?'
'저게 자명할 수도 있잖아?'
이 정도는 할 수 있는 게 견성도인이죠.
그리고 "그 깨달은 진리가, 자명하게 깨달은 진리가
일체가 참나의 작용이라는 건, 아무리 확인해 봐도 맞더라."
하는 그 정도는 알고 계시니까, 일체를 참나 작용으로 보니까·
결국 그 얘기는요,
내가 사는 내 마음에서 지금 나타나는 생각·감정·오감이
내가 사는 우주의 전부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
그 우주를 자명하게 경영하려는 그 마인드는 있다고요,
법공도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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