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로그] 여름 동안의 근황 / 하루 한 끼 야채찜 / 오랜만에 찾아와 이런저런 수다 떨고 갑니다 / 나름 미니멀라이프

-----------

00:55 그동안의 집 풍경
04:20 어쩌다보니 카페 나들이(연남동 디폴트밸류)
06:07 수술 후 근황
07:25 야채찜 & 훈제오리
10:48 야채찜 & 닭안심

-----------

거의... 한 달 만인가 봐요...
저는 그 사이 우선 카메라를 수리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방학을 했고...
시어머님은 점점 상태가 안 좋아지셔서 아주 정신이 없었고...
제가 수술을 드디어 하게 되었습니다.
2월부터 몇 번이나 미뤘는지 모르겠는데요...
대량의 출혈을 겪고 나니
당장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위기감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급하게 날짜를 잡아 수술을 해치워버렸습니다.
잘했죠?

지금은 잘 회복하고 있어요.
컨디션 좋고요.
해결해야 할 일들은 잔뜩 쌓여있지만
천천히 하나씩 순리대로 해나가다 보면...
다시 일상의 고요한 순간도 찾아올 거라 생각합니다.

더운 여름 다들 고생 많으시죠 ㅠ
곧 처서라고 하니...
우리 모두 처서 매직을 기다려보는 것으로... ㅎ
요즘 코로나도 유행이라고 하네요.
다들 건강 관리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자주 오지는 못하더라도...
되는대로 ㅎㅎ 찾아올 테니 너무 걱정 마세요!

(+) 아.. 그리고 이번 영상 내내 여름 사운드가 가득합니다.
매미 우는 소리와... 선풍기 소리... ㅋㅋ
평소보다 사운드 만지기가 참 어려웠어요.
조금 거슬리시더라도 그냥 여름인갑다... 하고
너그럽게 넘어가주소서.

-----------

INSTA :   / may._.ry  

-----------

MUSIC

[E.R.F]
Music by: Bensound.com/royalty-free-music
License code: MV2XMDR8ELIGYY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