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왔다! 내 손주 - 이란의 스타 가족! 러블리 두 손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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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란 국제 부부, 종교의 장벽을 뛰어넘은 사연은?

세 번째 주인공 가족은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이란에 거주 중인 양성민 씨의 가족이다. 한국인 남편 성민 씨와 이란인 아내 러헬레 씨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지만, 여전히 달콤한 신혼모드를 즐기는 사랑꾼 부부! 유학 중에 만난 부부는 첫눈에 반해 사랑을 꽃피웠다는데... 사랑의 결실인 두 형제, 5살 ‘이든’과 4살 ‘이언’은 자동으로 미소가 지어지는 꽃미모의 소유자다! 하지만 결혼하고 예쁜 가정을 꾸리기까지 성민 씨와 러헬레는 많은 난관에 부딪혀야만 했다. 국경도 언어도 다른 두 사람, 특히 서로 다른 종교 문제는 커다란 장애물이었다. 독실한 기독교 집안의 장남 성민 씨와 이슬람교 집안의 러헬레 씨. 가족의 반대를 극복하고, 종교의 장벽을 넘어 네 가족을 이루게 된 눈물겨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딜 가나 시선 집중? 이란의 스타 가족 등장!

한국으로 떠나기 위해 이란의 전통시장 ‘타즈리쉬’를 방문한 성민 씨 가족. 이란식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시장에서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이란인들의 뜨거운 관심 세례다. 사실 성민 씨 가족은 이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국제 부부! 이란의 유일한 한인 한의사 성민 씨와 한식 등 K-문화를 소개하는 인기 인플루언서 러헬레 씨, 거기에 왕자 미모의 귀여운 두 아이까지 함께하니 어딜 가나 시선 집중! 그야말로 이란의 슈퍼스타 가족이다! 정이 많은 이란 사람들의 환대를 받으며 소중한 추억들을 쌓아나가지만, 아빠는 한편으로 걱정도 든다. 아이들에게 관대한 이란의 문화 때문. 이란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아빠의 고민은 무엇일까?

한국식 vs 이란식, 극과 극 육아법!

한국으로 떠나기 전, 이란 조부모님의 집에 방문한 성민 씨 가족. 샹들리에부터 고급스러운 카펫까지... 이란 스타일로 가득 찬 화려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사로잡은 건 테이블 위에 놓인 다양한 간식! 이란에서는 손님을 극진히 대접하는 문화가 있어 식전 다과를 즐긴단다. 하지만 아이들이 간식만 먹고 식사를 거를 때가 많아 성민 씨는 내심 불만일 때가 많다. “아이를 왕처럼 키워야 한다”라는 육아관이 있는 이란! 사소한 습관에서도 아빠와 조부모 간의 육아에 대한 생각 차이가 드러나기도 한다고. 호기심이 많은 만큼 사고도 많이 일으키는 개구쟁이 ‘이언’이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집안 곳곳을 휘젓고 다니는데... 오늘은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빠 ‘양 비서’는 불안하다. 과연 이번엔 무사히 넘어갈 수 있을까?

이란→한국, 이동 시간만 17시간! 두 손주와 만남은?

드디어 기다리던 한국으로 떠나는 날! 테헤란에서 이스탄불을 경유해 다시 서울까지 비행해야 하는 17시간의 험난한 여정. 과연 장난꾸러기 이든&이언을 데리고 무사히 한국에 도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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