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호(Shin Seung-ho)의 과보호에 선 긋는 김향기(Kim Hyang-gi) "좀 부담스러워.." 열여덟의 순간(At Eighteen)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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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맞은 수빈(김향기)에게
옷을 챙겨다 준 휘영(신승호)
휘영의 친절이 부담스러운 수빈
"다음부터 이러지 마. 나 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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