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세계 최초 공개 건원릉은 가짜였다 향부자(방동사니)가 증명한 이성계의 진짜 무덤은 Gemini AI와 함께 찾아낸 명황릉

인조실록20권, 인조 7년 3월 19일 乙亥 1번째기사 1629년 명 숭정(崇禎) 2년
https://sillok.history.go.kr/id/wpa_1...
乙亥/上晝講《書傳》于資政殿。 同經筵洪瑞鳳曰: "健元陵莎草, 無修改之時, 而今見本陵所報, 則陵前雜木着根, 漸近隨生。 太祖遺敎以北道靑薍爲莎草, 故至今莎草甚茂, 異於他陵, 今聞木根如此。 昨與大臣相議, 則皆以爲: ‘木根則不可不去, 而莎草若不足, 則雖用他莎草無妨’ 云。" 上曰: "寒食拔去蓬艾時, 不拔木根, 旣大之後, 乃欲盡改陵上, 甚不可也。 今若掘其土, 而斫其根, 還塡其土, 則其根必自死。 自古此陵不改莎草者, 其意有在, 不可改也。“

임금이 자정전에서 낮에 '서전'을 강론하였다. 경연에 함께 참석한 홍서봉이 아뢰기를, "건원릉의 사초(莎草, 향부자)는 예전부터 손볼 때가 없었는데, 이번에 능에서 보고한 것을 보니 능 앞에 잡목이 뿌리를 내려 점차 가까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태조께서 유언으로 북쪽 길에 있는 물억새(靑薍)가 자라는 곳의 사초(莎草, 향부자)를 쓰라 하셨기에 지금까지 사초(莎草, 향부자)가 매우 무성하여 다른 능과 다릅니다. 그런데 지금 나무뿌리가 이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제 대신들과 의논했더니, 모두 '나무뿌리는 반드시 제거해야 하지만, 사초(莎草, 향부자)가 부족하면 다른 사초를 쓰더라도 괜찮다'고 합니다." 임금이 말하였다. "한식(寒食)에 쑥을 뽑을 때 나무뿌리는 뽑지 않다가, 이미 커진 뒤에야 능 위를 모두 고치려 하니 매우 옳지 않다. 만약 지금 흙을 파서 뿌리를 자른 뒤에 다시 흙을 채워 넣으면, 그 뿌리는 반드시 저절로 죽을 것이다. 예로부터 이 능은 사초(莎草, 향부자)를 고치지 않는 데 뜻이 있었으니, 고쳐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