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보면 압니다"...동선으로 본 서울시장 선거전략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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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장 선거 유세 이틀째, 각 후보들은 자신만의 특성을 살린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어디를 찾았는지, 어떤 일정인지 후보의 동선을 보면 선거전략도 알 수 있습니다.

박광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직장인이 많은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도시락을 함께 먹고, 이른바 셀카에, 하이파이브까지.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전략은 '밀착형 선거 운동'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박원순 /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일하다가 조금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어디 가서 약간 잘 때도 있고 그러면 좋을 거 같아. (정말 필요할 거 같아요.)]

동시에 자신의 높은 인지도에 민주당 후보임을 적극 앞세워 구청장 후보들을 계속 챙기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의 초반 선거 전략은 '보수 결집'에 맞춰져 있습니다.

이른바 '태극기 집회'가 자주 열렸던 서울역에서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동시에 과거 노동운동을 했던 구로공단 지역을 찾아 과거 경력을 앞세워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김문수 /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 제가 어릴 때 이 구로공단에서 일했습니다. 제 아내도 구로공단 세진전자 노조위원장하고 저도 여기 노조위원장을 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골목길을 휘젓고 다니는 유세 방식이 특징입니다.

지난 대선 막판 뚜벅이 유세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 시연 일정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일정이 많은 것도 특징입니다.

[안철수 /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 미세먼지 때문에 고통스럽지 않으십니까? 인공 지능과 빅데이터 활용해서 대기오염, 교통 속도, 통행량 모두 20%씩 개선하고자 합니다.]

정의당 김종민 후보는 당의 '전국구 스타' 심상정 전 대표와 함께 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 : 어머나, 노란바지 입었네 우리 아들~!]

정의당을 뽑으면 보수야당이 당선된다는 '사표 논란'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며 수도권 제1야당이라는 목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YTN 박광렬[[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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