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어떻게 출현했는가? (feat. 모텐 스리스티안센, 닉 채터, 촘스키, 스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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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언어의 출현과 관련하여 재미있는 책이 출판되었습니다. 미국의 인지심리학자 모텐 크리스티안센과 닉 채터의 "진화하는 언어"입니다. 저자는 언어 출현의 과정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언어가 나타나기 이전에 유인원들은 의사 소통의 수단으로 몸짓과 발성을 했을 겁니다. 처음에 유인원들의 제스쳐에는 아무런 약속이 없었습니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의사 소통을 했을 겁니다. 그런데 이러한 다양한 방식의 제스쳐들이 축적이 되고, 하나의 제스쳐가 프로토콜로 굳어지면서, 언어가 출현했다는 겁니다. 즉 언어라는 것은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 독창성으로 사용한 제스쳐가 축적되며 만들어진 것이라는 겁니다. 결국 언어라는 것은 문화적으로 진화한 기술의 결과물이라는 겁니다.

이 영상은 언어의 기원을 다룬 책 '진화하는 언어'를 펴낸 웨일북과의 협업으로 만들었습니다.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가 극찬한 책으로 “언어의 기원에 대해 인류 역사상 가장 획기적으로 논했다”라는 평을 한 바 있습니다.

* 도서 링크
예스24 : https://bit.ly/3GqDYBF
교보문고: https://bit.ly/3mlrlRy
알라딘 : https://bit.ly/3GwUp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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