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딸 KT 채용 의혹…“국조 수용·문준용 의혹 같이”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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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채용비리 국정조사를 관철시켰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딸이 취업 특혜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의혹을 강하게 부인한 김 전 원내대표는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에 수용하겠다며, 대통령 아들 취업 의혹도 함께 국정조사하자고 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자 한겨레신문 1면입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딸이 2011년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되는 과정에 "김 씨를 무조건 입사시키라"는 윗선의 지시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2년 뒤 공개 채용을 통한 정규직 전환 과정에도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 전 원내대표는 딸의 합격 통지 메일과 신입사원 연수 사진 등을 공개하면서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김성태/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정치권력과 언론이 결탁된 전형적인 정치공작이자 정치사찰입니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채용비리 국정조사에 이 의혹도 함께 다루자고 요구했습니다.
[문정선/민주평화당 대변인 : "권력형 채용 비리의 몸통 그 자체입니다."]
[최석/정의당 대변인 : "진정 한 점 부끄럼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반면에 민주당은 홍영표 원내대표가 국정조사 동조 의사를 밝혔다가, 채용비리를 성역없이 다루겠다는 취지라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정치권에서 이 문제가 종일 논란이 되자, 김 전 원내대표는 추가로 낸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조사 요구를 환영하고 수용한다"면서, 다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 씨 취업 특혜 의혹도 함께 다루자"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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