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년 전 구석기 시대' 한반도에 최초로 등장한 호모에렉투스는 어떻게 살아남았고 어떻게 멸종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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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사용한 최초의 인류이자 한반도에 최초로 나타난 인류, 호모에렉투스. 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00만년 동안 불과 주먹도끼로 한반도를 지배하고 인류 진화의 정점에 있던 호모에렉투스. 혹독한 자연환경에 훌륭하게 적응한 노련한 사냥꾼 호모에렉투스와 4번의 빙하기 이후 한반도에 새롭게 등장한 현생 인류 호모사피엔스의 만남, 그리고 혹독한 추위.. 한민족의 조상은 과연 누구일까?

‘30만 년 전 - 한반도에 최초 인류가 나타나다’

한반도의 호모에렉투스, 그들은 누구인가?

툭 튀어나온 입, 짧고 단단한 다리, 구부정한 걸음걸이.. 유인원과 인간의 중간쯤에 위치한

호모에렉투스의 기원은 아프리카에서 시작되어 유럽과 아시아로 퍼져 나갔다.

이들의 주거지는 동굴이었고 사냥과 생존을 위해 20~30명 정도가 무리지어 살았다. 가족의 개념은 없었지만 공동체로서의 유대감과 결속력이 있었던 불과 석기의 사용으로 한반도 최초의 인류로서의 족적을 남긴다.

‘호모에렉투스의 생활상’

불의 발견, 진화에 불을 당기다
호모에렉투스는 불을 이용할 수 있었다. 불은 고기를 익혀먹고 맹수들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추위가 닥쳤을 때 몸을 보온하는데 유용했다. 송진의 발견으로 그들은 불을 꺼뜨리지 않을 수 있었다. 자연 속에서 불을 발견한 이후 그들은 밤 시간을 활용하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 인류 진화는 한 발을 내딛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불을 이용할 줄은 알았으나 불을 만들지는 못했다.

채집 위주의 식생활을 영위하다
식물 채집은 구석기인들의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호모에렉투스는 사냥을 하기보다 맹수들의 사냥감이 되는 일이 더 많을 만큼 이들에게 사냥은 힘들고 위험한 일이었다. 이들의 주요 에너지 공급원은 여자들이 채집한 나무 열매, 뿌리 식물, 버섯류 등이었다. 경험 많은 여자들이 채집을 주도하였고 석기의 이용은 이를 용이하게 하였다. 이들은 먹고 남은 식물들은 저장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단백질 공급 위해 애벌레를 잡아먹고 새알을 주워 먹거나, 맹수들의 먹이를 훔쳐 먹기도 하였다.

구석기의 만능 맥가이버 칼, 주먹도끼
구석기 시대 최대의 발명품은 뗀석기이다. 돌과 돌을 부딪쳐 깨뜨려 끝을 날카롭게 만든 뗀석기는 원시적인 찍개에서부터 주먹도끼 까지 100만년에 걸쳐 정교하게 발전해왔다. 한반도 구석기 시대에 혁명을 불러일으킨 주먹도끼는 양면을 가공하여 찍는 날과 자르는 날을 모두 갖고 있는 만능 맥가이버 칼이었다. 석기의 발명으로 인해 100만년 동안 호모에렉투스들은 느리지만 분명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왔다.

자연을 제패하는 사냥꾼으로 성장하다
호모에렉투스는 먹느냐 먹히느냐의 싸움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유능한 사냥꾼으로 진화했다. 후각이 발달한 이들은 사냥감의 이동경로와 습성을 미리 파악하였고 함정을 이용한 몰이사냥으로 멧돼지 등과 같은 난폭한 사냥감을 사냥하는데 성공했다.

사냥에 앞서 전략을 짜고 협동했던 호모에렉투스는 지혜롭고 용감한 사냥꾼이었다.

동물과 다르지 않았던 그들의 사랑
호모에렉투스들은 유인원들처럼 자유분방한 짝짓기를 하였다. 공동체로 움직여야 했기 때문에 강요에 의한 짝짓기는 허용되지 않았고 특히 여자를 둔 분쟁은 허용되지 않았다.

그 당시 호모에렉투스는 11세를 전후로 출산이 가능할 정도로 성장이 빨랐다. 그러나 생존을 위한 잦은 이동은 출산을 힘들게 하였고 이들에게 출산은 목숨을 건 모험이었다.

생존을 위한 이동의 운명
먹을 것을 찾기 위해 호모에렉투스들은 이동을 하며 살았다. 20명 내외 무리의 채집만으로는 같은 곳에서 계속 먹고 살 수 없기 때문이었다. 다른 종과의 영역다툼, 전염병, 맹수의 침입이 있을 때도 이동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한 곳에 정착할 수 없는 그들에게 이동은 고되고 위험한 일이었다.

‘5만 년 전 - 진화의 정점에 선 호모 에렉투스’

한반도의 새로운 주인을 만나다

BC 5만년, 구석기가 끝날 무렵의 호모에렉투스. 100만년 진화에 정점에 선 이들에게 닥친 혹한의 추위와 굶주림. 한반도의 마지막 빙하기를 지나고 있는 호모에렉투스는 불을 직접 피울 수 있는 새로운 인류 ‘호모사피엔스’를 만난다. 한반도의 새로운 역사를 펼쳐 보일 호모사피엔스, 그들의 눈에 비친 인류의 과거 호모에렉투스는 어떤 모습으로 그들을 맞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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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큐 프라임 - 한반도의 인류 1부_ ‘사라진 자와 살아남은 자’
📌방송일자: 2009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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