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방송 - 뉴스 - 꽃동산교회 부설 쉐마기독학교, 꽃동산 실버요양원 준공 및 입주개원 20220312

영적 지도자 양성하는 학교! 미자립교회 은퇴 목회자 섬기는 요양원!

꽃동산교회(담임 김종준 목사)가 부설기관인 쉐마기독학교·꽃동산 실버요양원 준공 및 입주·개원 감사예배를 3월 12일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소재 쉐마기독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쉐마기독학교는 16년 전 시작됐으며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해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더욱 양성하기 위해 신축했으며, 요양원은 은퇴 후 생활이 어려운 미자립 목회자들을 섬기기 위해 설립됐다.
김종준 목사는 학교와 요양원 건축 취지와 관련해 “미션스쿨이라고 하더라도 성경을 가르치거나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하는 제도들로 인해 미션스쿨로써의 기능을 제대로 못하는 문제들이 있다”며 “쉐마기독학교는 이러한 제도권에서 벗어나 철저한 신앙교육을 바탕으로 양성해 영적 지도자를 만들고 각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지도자를 세우는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쉐마기독학교는 커리큘럼으로 국내교육과정은 물론 국제화 교육과정을 동시에 운영한다. 따라서 미국교사들이 미국교과서로 수업을 진행하여 졸업과 동시에 미국사립학교 졸업장을 수여하는 등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도 앞장설 계획이다. 특별히 목회자, 선교사 자녀들에게는 100% 전액 장학금 지원 등의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요양원과 관련해서는 “한국교회 많은 목회자들이 은퇴 후 어떠한 생활대책도 세워지지 않은 것을 보았다”며 “한국교회 70%는 미자립교회이고 특히 여전도사, 선교사, 홀사모들의 형편이 어려운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들을 편안히 모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영상 / 김종준 목사]

예배는 김종준 목사의 인도에 따라 진행됐으며 동한서노회장 오경렬 목사의 기도, 노회 서기 길윤구 목사이 성경봉독, 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일하는 교회’ 제하의 말씀 선포가 있었다.
배광식 총회장은 “교회의 주된 사명으로는 크게 예배, 성도를 교육하는 일, 이웃사랑의 실천이 있다”며 “예배와 교육하는 것은 교회의 외적 사명, 이웃 사랑은 내적 사명이라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꽃동산교회가 시작하는 학교와 요양원은 교회 내적이고 대 사회적 사명을 수행할 수 있는 적절한 기관이자 시대에 부흥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신앙에 입각해 인재를 양성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축복의 요람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학교·요양원 건축 개요 및 취지에 대한 김종준 목사의 설명 후 학교·요양원 발전을 위하여 증경노회장 채종성 목사가 기도했으며, 이경렬 장로 헌금기도, 임종수 목사 축사, 감사패 증정 시간이 이어졌다.
이후 김종준 목사의 인사 및 광고와 증경노회장 박병호 목사가 축도 순으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