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난입 가담자에 첫 징역형…"민주주의에 대한 공격"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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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난입 가담자에 첫 징역형…"민주주의에 대한 공격"

[앵커]

지난 1월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연방 의사당 난입 사태가 벌어져 전 세계에 충격을 줬는데요.

가담자에게 중범죄를 인정해 첫 징역형의 처벌이 내려졌습니다.

이상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1월 6일 발생한 미국 연방 의사당 난입 사태.

당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을 확정하는 상·하원 합동회의가 폭도들의 난입에 중단됐고, 의사당에서 벌어진 폭력에 세계가 경악했습니다.

사태가 발생한 지 6개월여만.

난입 가담자에게 첫 징역형의 처벌이 내려졌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의 랜돌프 모스 판사는 의사당 난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플로리다주 출신 38세 남성 폴 호지킨스에게 중범죄를 인정해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모스 판사는 난입에 대해 "그건 항의가 아니라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었다"며 "단순한 폭동 이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난입 사태가 남긴 부정적 영향은 수십 년 간 지속할 것이라고 질타했습니다.

다만 호지킨스에게 전과가 없고 경찰관 폭행 등은 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검찰의 구형량인 18개월보다는 낮은 처벌을 내렸습니다.

[패트릭 레덕 / 변호사] "폴 호지킨스는 이 나라를 사랑합니다. 그는 적이 아닙니다. 그는 단지 일을 망쳐버린 사람일 뿐입니다."

앞서 의사당에 10여 분 난입한 혐의로 기소된 인디애나주의 모건 로이드라는 여성에게는 지난달 경범죄가 인정돼 보호관찰 3년이 선고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난입 사태 관련 535명 이상이 체포됐으며, 165명 이상이 공무집행방해나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연합뉴스 이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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