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명장면] 모두 '멍'하게 한 21m 버저비터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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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모두를 '멍'하게 만든 21m 버저비터

3쿼터 종료와 함께 전자랜드 김지완이 던진 공이 쭉쭉 날아갑니다.

녹취 "들어갔어요. 들어갔습니다."

21m 올시즌 최장거리 버저비터.

일격을 맞은 상대선수는 망연자실, 팀 동료는 물론 본인까지 놀라게 만든 슛이었습니다.

미꾸라지같은 공을 잡아라!

같은 21m를 이렇게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행운의 주인공은 KT 장재석이었습니다.

수비수들을 두번 울린 진기명기

반칙을 범한 수비수들을 두 번 울리는 진기명기 슛입니다.

명장면 단골손님 SK 김선형의 고난도 기술, KT 김현수의 놀라운 집중력이 멋진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침묵의 작전지시..."감독님 무서워요"

작전타임을 부른 유재학감독이 아무말도 않고 시간을 흘려보냅니다.

외국인선수까지 눈치보게 만드는 만수 유재학 감독의 작전에 선수들은 진땀을 흘렸습니다.

그물망에 끼어 멈춰버린 공, 제퍼슨의 회오리 덩크슛 등 예측불허의 장면들이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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