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미늘 (The Barb) -국카스텐(GUCKKASTEN) 20190922 Lets Rock Festival [4K캠줌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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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미늘 #매트릭스 같은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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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늘’은 낚시바늘 끝의 날카로운 부분을 일컫는 말.
국카스텐은 이 곡을 통해 성장통을 겪은 그들의 정체성을 담았다

2014년 11월 정규 2집 ‘프레임(FRAME)’ 발매 인터뷰 中

“곡을 먼저 만들고 가사를 고민하던 중 ‘미늘’이 떠올랐어요.
우리가 겪는 일들에 대해 가사를 쓰자고 의견이 나와서
‘미늘’을 떠올렸습니다."

'미늘'은 깨달음에 관한 노래에요.
물고기가 미늘에 걸림으로써 자신이 여태 믿고 있던 세계가 바다가 아니었음을 깨닫고 현실로 돌아오게 됩니다

"네가 진실을 알고 싶다면 빨간 약을 먹어.
 반대로 편안한 세상에 남고 싶다면 파란 약을 먹어."

“알약을 통해서 현실에 눈을 뜨는 영화 ‘매트릭스’의 네오처럼 미늘의 유혹에 걸린 생선을 표현하려 했습니다.

“미늘은 매력적이면서 위협적이며 두려운 존재를 상징합니다.

세상의 미늘에 걸려 새로운 것을 보는 경험을 통해
‘재탄생 한다’라는 뜻을 담았습니다."

“이번 앨범 수록곡 중 가장 실험적인 곡이에요.
새로운 시도들을 많이 담았습니다.

어려운 노래일 수도 있지만 한 페스티벌에서 선보였을 때
반응이 좋았습니다”

“4년이란 시간동안 갈고 닦은 국카스텐의 실력을
볼 수 있을 거에요.

예전엔 직구였다면 이제는 변화구도 구사할 수 있게 됐어요.

표현방식이 많이 바뀌었어요^^

[하현우 소개글]

#guckkasten
#하현우 #전규호 #이정길 #김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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