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출근길 대란 없어… 인도 빙판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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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인천뉴스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지난주 기습 폭설에 이어 또 다시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교통 대란이 우려됐는데요.
다행히 제설 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져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인도 곳곳에는 아직 눈이 쌓여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에 많은 눈이 내렸지만
우려했던 출근길 대란은 없었습니다.

지난주 기습 폭설에 비해 눈이 적게 내렸고,
기온이 다소 올라 도로가 얼지 않았습니다.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인천시도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해
도로 제설작업을 벌였습니다.

인력 440여 명과 장비 200여 대를 동원해
사전에 제설제를 살포했습니다.

이정윤 / [email protected]
"제설작업으로 시내주요 도로 대부분 눈이 녹았습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인도에는 그대로 눈이 쌓여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행여나 미끄러질까
시민들의 발걸음이 조심스럽습니다.

미처 녹지 않은 눈 때문에
거북이걸음을 이어갑니다.

특히 언덕길이 많은 곳은 빙판길로 변해
어르신들에게 위험합니다.

[ 중구 시민 ]
"(눈이) 안 녹아서 우리가 다니기가 진짜 불편해요.
자전거를 끌고 다니면서 일하는 사람인데...
지금 못 타잖아요. 물건 사서 싣고 끌고 다녀야 하는데
못 타... “

당분간 인천에는 눈 소식은 없습니다.

15일까지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 평년 기온과 비슷할 전망입니다.

다만 주말에는 다시 영하 10도까지 떨어져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B tv 뉴스 이정윤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정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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