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주다가 정이 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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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합니다💜

집사 뒤만 졸졸 따라다니고 세상 엉뚱한 파워 긍정 똘이에게도
쭈뼛거리고 뚝딱거리던 지난날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간식도 주고 마음도 주고 점점 정이 깊게 들다 보니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것처럼,
어느 날 훌쩍 떠나버릴 것만 같은 불안한 마음이 문득 들곤 합니다.

자유로운 영혼의 똘이를 가둬두고 키울 수 없는 현실에
최대한 똘이의 자유와 안전 사이에서 많은 고민과 시도를 하며 지내오고 있고

현재 챙겨주는 시골집 친구들을 좀 더 잘 챙겨주기 위해,
그리고 오갈 곳 없는 똘이와 노리를 위해 일주일 중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시골집을 오가며 지내고 있답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람을 가르며 들판을 질주하는 똘이의 몸매 유지 비결은 바로..
고봉밥이었던 것..! 🍚



🐾
똘이는 시골집을 오가는 수많은 친구들처럼,
길에서 태어나 길에서 살고 있는 친구입니다.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는 듯하지만 항상 본인의 정해진 영역만 돌아다니고 있어요.
영역이 아닌 곳엔 발조차도 들이지 않더라고요..!

집에 있다가 밖으로 나가고, 또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은 똘이를 비롯한 수많은 고양이들이 동일합니다.

챙겨주는 모든 친구들이 제겐 동등하게 소중합니다..❣



🍀타임라인🍀
0:00 어느 날 어디선가 나타난 말 많은 고양이.
1:17 쭈뼛거리는 똘이
1:51 뚝딱거리는 똘이
2:13 똘이의 몸매 유지 비결은 바로...🍚
2:37 조금씩 가까운 곳에 머물기 시작했다.
2:57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똘이.
3:53 집사 껌딱지가 되어가는 중!
4:00 치명적인 뒤태
4:32 마중 나오는 고양이
4:50 늘 이랬는데..
5:05 이런 날도 온다..🌸
5:46 대장 형님과의 첫 만남❗
6:28 큰일이다. 너무 깊은 정이 들어버렸다.
8:37 똘아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







#으으냥 #똘이 #고양이브이로그 #고양이일상 #마당냥이 #시골고양이 #catlife #catdaily #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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