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뉴스)새남터 순교 성지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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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현재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있는
국가 가운데 하나죠.
그런데 천주교가 처음 국내에 자리잡기까지는
많은 선교사들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기해박해를 시작으로 4대 박해를 거치면서
많은 천주교신자들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그 흔적이 남아있는
용산구 새남터 기념성당에
김국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VCR 】
용산구 이촌동에 있는
새남터 성당.

새남터는 새나무터의 준말로
억새와 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입니다.

새남터 성당은 다른 서양식 성당과 달리
한국식 기와건물로 지어졌습니다.

또, 한국 전통 복식을 한
마리아상을 볼 수 있는 것도
새남터 성지만의 특징입니다.

새남터 성당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14명의 초상화를 볼 수 있습니다.

4대 박해를 거쳐 이 곳에서 순교한
성인들로 새남터 성당에 유해가
모셔져 있습니다.

한쪽에는 과거 모래사장이었던
새남터 처형장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문덕희
새남터기념성당 안내봉사자

【 VCR 】
천주교 역사가 전시된
기념관에는

순교자 14인의 흉상과
고문에 사용됐던 형구들,

직접 형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또, 조선시대 사용했던 성경과
순교자들의 친필문서도
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문덕희
새남터기념성당 안내봉사자

【 VCR 】
오는 2016년은 병인박해가 일어난 지
150년이 되는 햅니다.

박해의 현장이었던 새남터 성당에서
종교를 떠나 당시의 역사를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씨앤앰 뉴스 김국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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