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충남 예당호에 전망대·숙박시설 조성…체류형 관광지로 도약 [전국네트워크]

【 앵커멘트 】
충청남도 예산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에 70m 높이의 전망대와 숙박시설이 문을 열었습니다.
예산군은 예당호가 관광명소인 출렁다리와 예산시장과 더해져 체류형 관광시설로 도약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저수지 인근에 빨간 지붕을 한 조형물이 우뚝 솟아있습니다.

2021년 첫 삽을 뜬 지 4년 만에 완공된 예당호 전망대입니다.

높이는 70m, 전망 타워에서 예산읍 일대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 설치된 통유리 위를 걸으며 스릴은 물론, 야간에는 경관조명도 즐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윤영구 / 충남 예산군
"전망대 올라오니까 전체적으로 다 볼 수 있는 어떤 그런 부분이 되니까 좋습니다."

전망대 아래에는 숙박시설 10개 동이 생겼습니다.

텃밭에서 채소를 수확하며,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빼놓을 수 없는 관광 코스가 됐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1,320m 코스를 달리다 보면
예당호 수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예산군은 예당호를 비롯해 예산시장과 덕산온천을 연계한 관광 벨트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최재구 / 충남 예산군수
"예산에 오면 모든 관광을 한곳에서 체류할 수 있고 예산의 정취와 맛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도시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출렁다리로 알려진 예당호에 전망대와 숙박시설까지 들어서면서 일대가 체류형 관광지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호 VJ
영상편집 :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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