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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외교 무대가 된 “불가리아 세계문화유산 사진전”
유럽연합 이사회 의장국이 된 불가리아 대사관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불가리아 세계문화유산 사진전 개막식이 3월 12일 강남관광 정보센터 한류체험관 K홀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불가리아 세계문화유산 사진전에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합 대사를 비롯해 20여 개국의 주한 대사와 국내외 1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해 사진전을 축하하고 친교를 나눕니다.

페타르 안도노브(H.E. Peter Andonov) 주한 불가리아 대사는 환영사에서 “세계적인 불가리아 문화유산을 소개해 기쁘다며, 한국과의 상호협력과 이해가 증진되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페타르 안도노브(H.E. Peter Andonov) 주한 불가리아 대사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 유럽연합 대사는 “불가리아 문화유산의 유네스코 등재를 축하하고, 유럽연합 이사회 의장국이 된 불가리아의 역할과 유럽-한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강조”하고 건배를 제의합니다.
[현장녹취]

이 사진전을 기획하고 주관한 강남관광 정보센터 한류체험관 K홀 이병하 대표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축배를 권합니다.

[현장녹취]

이날 행사의 축하 무대는 ‘서울오페라단’이 K홀 무대를 채웠습니다.
객석에서 와인 잔을 들고 나온 깜짝 연출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더니 꽃을 나누어주며 즐거운 무대를 연출합니다.

이번 전시회를 후원한 ‘울트라브이’ 권한진 대표는 유럽 각국의 대사들과 친교를 나누며 자사가 만든 울트라브이 제품을 홍보합니다.
그동안 세계 각국에 진출하여 뷰티 한류를 선도해온 '울트라브이'는 이번 후원으로 한국-불가리아 간의 뜻깊은 교류로 유럽과 불가리아 진출이 목적입니다. 

[인터뷰] 권한진 대표 / 울트리브이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이 큐레이팅한 이번 사진전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불가리아 유적지 7곳과 국립공원 2곳을 알렉산더 니쉬코프 사진작가가 촬영한 17 작품입니다.

[인터뷰]이상옥 모델 /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 미 수상자

이번 행사는 주한 불가리아 대사관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 글로벌지지털콘텐츠그룹이 주관하고 제이와이 그룹과 울트라브이가 후원해 ‘세계는 강남으로 강남은 세계로! 라는 슬로건으로 외국인들에게 한류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강남관광 정보센터 K홀이 기획한 행삽니다.

폼TV뉴스 정성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