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 환자난, 경영난의 삼중고! 하지만 환자를 위해 진료실을 지킨다! 시골 의사들의 치열한 진료 현장! [다큐온 KBS 20240106 방송]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인력난, 환자난, 경영난의 삼중고! 하지만 환자를 위해 진료실을 지킨다! 시골 의사들의 치열한 진료 현장! [다큐온 KBS 20240106 방송]

▶ 우리집처럼, 이웃집처럼 편안한 병원
서울에서 잘나가는 외국계 IT 기업을 다니다가 할머니의 임종을 계기로 서른 살에 의대에 진학해 늦깎이 의사가 된 정해영 원장. 도시를 뒤로 하고 의료서비스가 열악했던 전남 영광으로 내려와 읍내에 작은 내과를 차리고 시골 의사가 되었다. 집처럼 편안한 곳, 문턱이 낮은 병원을 만들고 싶었다는 그의 바람대로 병원은 동네 사랑방이 되었다. 환자들은 그를 옆집 아저씨, 삼촌, 아들처럼 여기고, 음식을 싸와 나누기도 하고, 오가다 들러 수다도 떨고 간다. 의사로서의 권위를 내려놓고 환자와 가족처럼 지내며 시골 의사로 살아가는 정해영 원장을 만나본다.

▶ 흔들리는 지역의 2차 병원, 그곳을 지키는 사람들
경상남도 거제시에 있는 ‘ㄱ’병원은 거제시에 있는 유일한 2차 병원이지만, 의료 인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족한 인력을 모집하기 위해 공고를 내지만 지원자는 거의 없다. 어렵게 들어온 의료진은 자녀 교육, 생활환경 등의 문제로 얼마 지나지 않아 병원을 떠난다. 게다가 무조건 서울 병원을 고집하는 환자들, 지역 병원이라고 무시하는 환자들도 많아 의료진들을 더욱 힘들게 한다.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환경이기에 더욱 사명감을 갖고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들이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환자를 위해 소명을 다하는, 그들의 치열한 의료 현장을 찾아간다.

▶ 의료취약지역에 보탬이 되고 싶어요
조석범 원장은 순창에서 공중보건의사로 복무한 뒤, 경기도에서 소아과를 운영했다. 하지만 2022년,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을 뽑는 공모에 지원하면서, 20년 넘게 운영해 온 병원을 그만두고 아내와 아들과 떨어져 홀로 순창에 왔다. 젊은 시절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준 순창, 이제는 의료취약지역이 된 순창에 보탬이 되고 싶어서였다. 지역에 직접 내려와 마주한 현실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지난해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 외과 의사를 뽑기 위해 3억 연봉으로 5차 공고까지 냈지만 지원자는 0명. 앞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많지만,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해 믿음직한 지역 의료원을 만들겠다는 조범석 원장을 만나본다.

다큐ON [시골 의사 이야기] (2024년 1월 6일 방송)

#의사 #환자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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