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분석] 최악 고용지표에 충격… "그런 숫자를 본 건 처음입니다"

Q. 지난 5월 고용동향 발표는 그야말로 충격입니다. 고용 쇼크를 넘어 참사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취업률과 실업률이 최악의 상황인데, 어떻게 봐야할까요?

Q. 반면, 어제 노동부 관계자는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늘었다는 근거를 들면서 "질적 측면에선 고용지표가 나쁘다고만 볼 수 없다"고 밝혔죠?

Q. 노무사님은 실제로 노동현장을 더 잘 아실 텐데요. 올해 들어서 특히 어느 직종의 고용환경이 어려워졌다고 체감하시는지요?

Q. 국내 경제의 버팀목인 제조업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이 원인 중 하나로 꼽히죠? 구조조정 여파도 있을 듯 한데요?

Q. "비가 많이 내려 건설업 일자리에 영향을 끼쳤다" 는 정부의 원인 분석을 놓고, 인터넷에선 각종 패러디가 봇물을 이뤘다고 하죠. 실제로 영향을 끼쳤다고 보십니까?

Q. 노무사님, 근로자들은 이런 분석을 놓고 동의할까요? 지난달에야 그렇다 쳐도,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지 않겠습니까?

Q. 최저임금 인상도 고용악화에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겠죠. 노무사님은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목소리 직접 들으실 텐데, 현장에서 어떤 고충들을 토로하나요?

Q. 연령별로 살펴보면 경제 활동의 중심인 30-40대 취업률도 무너졌고 청년층 실업률도 작년에 비해 급상승 했죠? 이 부분도 큰 문제 아니겠습니까?

Q. 그렇다면 이토록 고용환경이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뭐라고 보시나요? 그 중에서도 결정적 원인은 뭘까요?

Q. 정부가 십조 넘게 투입하고도 돌아온 건 고용쇼크입니다. 이렇듯 정부가 소득주도성장에 몰입하고, 기승 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는데 비해, 왜 결과는 나쁘게 돌아오고 있는 걸까요?

Q.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보시는지? 아니면 정부의 방침을 수정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Q. 김동연 경제부총리 긴급 경제현안간담회에서 어떤 대책들 내놓겠다고 했었나요? 원론적인 대책이라는 비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Q. 재계에서는 규제 개혁을 건의했는데,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Q. 20년 전 외환위기, 10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처럼 고용 수치가 마이너스 되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이번 고용 역전 사태가 앞선 두 차례의 불황보다 오래갈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하던데요? 장기화될까요?

Q. 52시간 근로단축 시간 시행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죠. 이러다 고용시장에 더 큰 태풍이 불어 닥치는 건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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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러스 (월~금 저녁 5시 30분~5시 50분, 앵커: 윤선영)
◇출연: 박연미 경제평론가, 장진나 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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