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 풍속화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 / 디씨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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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최종병기 활'은 50만 포로가 끌려갔던 1636년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조반정 때 역적으로 몰려 아버지를 잃고 간신히 도망쳐 몸을 숨기고 살며 조선 최고의 활잡이가 된 남이(박해일)는 유일한 피붙이 누이를 구하기 위해 청나라 군대 심장부로 전진하죠. 강렬한 전투 장면, 박진감 넘치는 배경음악, 쫄깃쫄깃한 긴장감 덕분에 7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큰 화제를 모았었죠. 그런데 이 영화의 진짜 주인공은 다름 아닌 ‘활(弓)’입니다. 그런데 이 활이라는 것이 한국에게는 굉장히 큰 의미를 갖는 무기인데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한국산 무기가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역대급 수출실적을 써내렸는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무기 중 하나가 휴대용 중거리 대전차 미사일 ‘현궁’과 휴대용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신궁’입니다. 중화기로 무장한 러시아군에 비해 화력에서 열세였던 우크라이나 정부가 콕 집어 한국 정부에 지원 요청을 했던 품목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활 궁(弓)’을 쓰는데 현궁은 ‘햇살 현(晛)’에 ‘활 궁(弓)’, 신궁은 ‘새로울 신(新)’에 ‘활 궁(弓)’을 씁니다. 최첨단 현대 무기에 활이라는 한자를 쓴 것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관계가 깊습니다. 칼이 일본을, 창이 중국을 상징했다면 활은 단연 한국을 상징하는 무기였으니까요. 그래서 예로부터 중국은 우리 민족을 ‘귀신같이 활을 잘 쏘는 민족’이라는 의미로 ‘동이(東夷)족’으로 불렀습니다. ‘이(夷)’라는 한자를 풀어내면 ‘클 대(大)’와 ‘활 궁(弓)’이 합쳐진 글자죠. 영화에서 남이는 “내 활은 죽이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는데 실제로 활은 전쟁을 위해 태어난 무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게 한국에서 적군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극강의 무기가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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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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