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신라를 속국 삼았던 日" 역사 왜곡 혈안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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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은 일제강점기 한반도에서 수많은 문화재를 약탈해 갔습니다.

끈질긴 반환요청에도 돌려줄 생각을 전혀 하지않고 있는데요, 이제는 문화재를 발굴했던 곳이 과거 일본땅이었다는 황당한 주장까지 펼치고 있습니다.

뿌리 깊은 식민사관에 사로잡힌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이 근현대사는 물론 고대사 날조까지 본격화하면서, 한일 간 역사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최명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도쿄 국립박물관이 한반도 문화재 도굴왕으로 불렸던 오구라 다케노스케로부터 기증받은 우리 문화재들입니다.

천백여 점에 달하는 소장품 가운데 39점이 일본 국가 문화재로 지정돼 있습니다.

6세기 가야지역이던 경남 창녕에서 출토된 용무늬 고리자루칼과 금관모, 새 날개 모양 관 꾸미개 등 8점의 유물도 포함돼 있습니다.

한국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약탈 문화재를 돌려달라고 거듭 요청하고 있지만 일본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반환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혜문 스님,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
"65년 한일협정으로 청구권 문제가 완전히 그리고 최종적으로 타결됐기 때문에 보관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자신들은 계속 보관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더니 이제는 한술 더 떠 한국 고대사마저 자기 역사로 날조하고 있습니다.

일본 문화청 홈페이지입니다.

가야지역에서 출토된 유물 8점이 '임나'로 표시돼 있습니다.

'임나'는 왜가 4세기부터 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에 근거한 표현으로 식민사관의 전형으로 꼽힙니다.

일본의 대다수 역사학자가 '임나일본부설'의 근거가 약하다는 이유로 부정하고 있지만 역사 왜곡에 혈안이 된 아베 정권은 오히려 그 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검정 통과된 중학교 역사 교과서 8종도 대부분 '임나일본부설'을 정설로 둔갑시켰습니다.

특히 우익 계열 교과서는 야마토 정권이 서기 391년 백제와 신라를 속국으로 삼고 한반도에 철기 문화를 꽃피우게 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을 늘어놨습니다.

군 위안부 강제 동원을 인정한 고노 담화를 부정하고 있는 아베 정권이 학계에서 풀어야 할 고대사까지 전면적으로 끌어들이면서 한일 간의 역사 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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