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공 앞둔 '마곡 MICE'…"강서구 변화 또 한번 이끈다"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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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강연준 기자]


[기사내용]
앵커)
마곡지구 마이스(MICE) 복합단지 일부 시설이
이르면 올해 안에 선보이게 됩니다.

주민들의 관심이 큰데,
서울 강서구의 변화를 또 한번 이끌 걸로 보여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에 어떤 영향을 줄지
강연준 기자가 미리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오는 10월, 완공을 앞둔 마곡 MICE 복합단지.

CP4 구역을 제외한 CP1부터 CP3 구역은
이르면 올해 안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제2의 코엑스로 불리는 업무·판매시설과 전시 공간.

그리고 1만 6천 세대 규모의
생활숙박시설과 노인복지주택 등이 들어섭니다.

이 시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은 가장 먼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강서구청은 마곡 MICE 방문객이
한 해 100만 명 정도 유입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역 내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강서구청 자료를 보면,
현재까지 계획된 채용 규모는
CP1부터 CP3 등 세 구역에서 600여 명.

여러 시설이 들어오는 만큼,
판매와 보안, 부대시설 운영 등 다양한 업종에서
지역 주민 채용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김석한｜서울 강서구청 일자리정책팀장]
"(마곡 MICE 일자리 관련해) 시설, 전기, 미화, 판매 등 여러 가지 분야가 있는데
강서구민들이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젊은 층을 위해서 마곡 입주 기업과 인근 항공 일자리 관련 기업들과 연계하고
또 일자리 센터와 연계해서 구민들이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재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강서구 의료관광특구 측면에서는
마곡 MICE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MICE에 여러 바이오 기업이 입주한다면,
특구와 기업 간의 연계 활동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B tv 뉴스 강연준입니다.

(강연준 기자ㅣ[email protected])
(촬영편집ㅣ김한성 기자)


(2024년 07월 31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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