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소프트는 왜 존재할까? 절제가 필요한 겨울쿨톤

많은 구독자분들의 요청이 있어 지난 주 토요일에 진행했던
라이브영상 녹화본 미편집본을 올려 드립니다 :)
이번 영상은 상당히 길고 편집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퍼스널컬러에 대해 더 깊이 알고싶으신 분들이 편하게 라디오처럼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유즈님들과 더 친밀하게 소통하고 싶어서 라이브영상을 자주 진행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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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활동을 시작하던 중에
8타입과 12타입 교육을 수료하면서 기존 겨울 브라이트, 겨울클리어, 겨울트루, 겨울 딥 등으로
명확히 해결이 되지 않았던 많은 고객님의 데이터를 경험하면서
'겨울소프트'라는 타입에 대해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또 겨울소프트라는 타입 안에서의 미세한 차이를 가장 쉽게 여러분들에게 설명드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런 과정 중에서 겨울소프트가 다른 겨울타입 (겨울트루, 겨울클리어와 겨울딥)들과 '걸칠' 수 있다는 개념을 발견했습니다. 봄라와 여라가 걸칠 수 있듯이요!

이미 서양에서는 ' Toned Winter'라는 이름으로 지구 반대편에서 먼저 발견되고 연구되었던 타입이지만
그 어드바이스나 컬러 추천의 범위는 동아시아인의 톤에 맞게 아예 새롭게 개발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서양의 Toned Winter와 유이레컬러의 겨울소프트는 완전히 같은 타입으로 말씀드리긴 어려워요. 제가 Toned Winter의 개발자에게 교육을 수료하거나 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같은 여름라이트이더라 유럽인의 여름라이트와 한국인의 여름라이트 그리고 흑인의 여름라이트는의 베스트 컬러 스펙트럼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결국 제가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풀리지 않았던 의문점들과
가장 좋아하는 3명의 배우가 모두 겨울소프트였던 것이 합쳐져
저의 퍼스널컬러 세계관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겨울쿨톤이 핫핑크나 플럼이 받고 카리스마 있다, 도시적이다 등등... 이렇게 당시 마케팅으로 인스턴트처럼 소모되고 있던 획일화된 편견에서 '겨울'이라는 고유한 에너지가 어떤 것인지... 그 서사를 풀어보고 싶었던 것이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Toned winter가 서양에서는 낮은 비율로 존재한다면 그와 유사한 타입인 '겨울소프트'는
한국인에게 높은 비율로 나타나는 겨울 유형입니다. 왜 유독 한국에게 많은지는 유전적, 문화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같은 동아시아인들과 아예 다른 인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니 앞으로의 유이레컬러의 걸음을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영상,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TIME LINE
0:00 인사
2:15 오프닝 토크
8:38 첫 라이브를 킨 이유
11:30 겨울소프트를 연구한 이유
50:00 겨울소프트 단어 설명
1:01:08 타입 용어가 헷갈리는 이유
1:05:54 겨울소프트 Q&A
1:33:28 멤버십 간단 설명
1:35:16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