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 최고의 건축가가 사람을 생각하고 아파트를 설계한 결과┃지금까지도 유일했고 앞으로도 없을 건축물┃지금봐도 파격적인 1980년대 아파트┃안녕, 가든테라스┃다큐프라임┃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당대 최고의 건축가가 사람을 생각하고 아파트를 설계한 결과┃지금까지도 유일했고 앞으로도 없을 건축물┃지금봐도 파격적인 1980년대 아파트┃안녕, 가든테라스┃다큐프라임┃

※ 이 영상은 2021년 9월 14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도시예찬 2부 안녕, 가든테라스>의 일부를 재편집한 영상입니다.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도시’. 하지만 오늘날 우리의 인식 속 도시는 어떤 모습인가? 도시의 어느 곳을 가더라도 우릴 따라다니는 혼잡함에서부터, 환경오염의 온상, 빈부격차, 끊임없는 경쟁에 이르기까지, 도시는 수많은 문제들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지금도 전세계에서 매주 150만 명이 도시로 이주한다는 사실은 ‘도시의 힘’을 말해주기도 한다. 도시란 어떤 곳이기에 사람들을 끌어모으는가? 그리고 우리는 도시의 미덕을 너무나 잊고 살지는 않는가? 다큐프라임 <도시예찬>은 우리 삶의 터전인 도시의 긍정적 가치를 재조명하면서, 더 나은 삶을 위한 더 나은 도시의 조건을 모색하는 다큐멘터리다.

“세상을 만드는 것은 건축가의 생각이 아닌,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 건축가 유걸


좋은 도시의 조건은 셀 수 없이 많겠지만, 그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다양한 경험을 주는 곳이라는 조건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주거라는 측면에서, 우리의 도시는 우리에게 얼마나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는가? 도시 인구의 70%가 다 비슷한 집에 살고 있다. 바로 ‘아파트’다. 도시에서 다른 주거, 다른 삶을 꿈꿀 수는 없는 걸까? 40년 전, 시대를 풍미했던 한 건축가가 새로운 실험을 펼친 집이 있다.

예술의 전당으로 유명한 故김석철 건축가가 설계한, 대구의 ‘가든테라스’다. 19세대가 작은 마을 공동체를 이루며 내 집 앞의 넓은 마당을 간직했던 단독주택 같은 아파트. 하지만 40년 동안의 주거 실험은 도시에 몰려오는 개발의 물결 속에 그 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한 건축가의 작가주의적 주거 실험의 마지막을 주민들 및 故김석철 건축가의 주변인들을 통해 기록하며, 공간의 다양성이 사람과 도시에 갖는 의미를 탐구한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도시예찬 2부 안녕, 가든테라스
✔ 방송 일자 :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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