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71회 선죽교 핏자국은 포은 정몽주의 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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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죽교 하면 무엇을 연상하십니까. 아마도 만고의 충신 포은 정몽주를 떠올릴 겁니다.

죽을 줄 알면서도 고려를 향한 충심을 버리지 않다가 결국 이방원이 보낸 자격들에게 순절한 곳으로 알려졌으니까요. 선죽교는 곧 만고충절의 성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북한 역시 선죽교를 국보(159호)로 모시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은의 선죽교 순절설은 거짓이라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포은이 선죽교에서 순절했다는 기록은 조선 중기의 정사는 물론 야사에서도 전혀 보이지 앟았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선죽교에서 흘린 피가 지금도 남아있고, 그 피 때문에 혈죽, 즉 대나무가 자라 선죽교(善竹橋)란 이름을 얻었다는 것도 과장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있게 제기됐습니다.

선죽교가 정몽주의 순절처로 자리매김하고, 혈죽과 핏자국 이야기가 등장한 것은 임진왜란 전후라는 것입니다. 물론 진실은 누구도 모릅니다. 한가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왜 선죽교가 포은 정몽주의 흘린 피로 상징되는 만고충절의 성소가 되었을까요.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팟캐스트’ 71회 주제는 ‘선죽교 핏자국은 포은 정몽주의 피일까요?’입니다. 블로그 기사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기환 경향신문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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