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을사년 신년 맞이 선유도 해돋이 행사

안녕하십니까. 2025년 새해 첫날, 이곳 선유도공원에서 인사드립니다.
저는 영등포구청 아나운서 김민정입니다.

[푸른 뱀의 해, 선유도공원 새해 첫 일출]
2025년 새해 첫날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로, 지혜와 변화, 그리고 재생을 상징하는데요.
뱀이 가진 상징처럼, 올해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성장과 변화를 이루기를
다짐하게 하는 특별한 해입니다.
이를 맞아 많은 시민들이 이곳 선유도 공원에
모여 새해 첫 태양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선유도 공원은 여의도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독특한 일출 장면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입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선유도공원 방문]
올해도 최호권 구청장님께서 직접 선유도 공원을 찾아주셨습니다.
구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며 인사를 나누셨습니다.

[구름 속에서 맞이한 희망과 위로의 마음]
오늘 아침 해돋이를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구름에 가려 해를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구름 속에서도 새로운 한 해는 시작되었습니다.
새해 첫날, 우리는 희망과 새 시작을 기원하며 함께 모였는데요.
하지만, 올해를 맞이하면서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슬픔과 아픔이 여전히 함께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최근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떠나간 분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 아침, 새해 첫날의 태양이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그들의 명복을 기원하며 모든 이들이 평화롭고 안전한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새해에는 좀 더 밝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선유도 공원에서 아나운서 김민정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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