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잡은 김연경, 은퇴후 계획부터 여배 발전 구상까지...다 생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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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배구 여제' 김연경이 배구 국가대표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스템을 발전시키고 국제대회를 더 개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연경은 2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대한배구협회·여자배구 국가대표 은퇴선수 간담회'에서 "여자배구는 물론이고 남자배구에 대한 지원도 부족하다. 유소년부터 성인 국가대표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을 만들고,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또 2군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후배 선수들이 설 자리가 많아지길 희망했는데요.

대표팀 은퇴 이후에는 배구선수들은 물론, 비인기 종목의 후배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연경 #여자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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