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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기획16탄 - scp-610, scp-2217 (증오의 살점, 망치와 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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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신의 교단 - 의례의 서 -scp-2217 묘사 내용.
부록: 《의례의 서》에서 발췌

소년이 가족과 함께 큰바다를 내다보매,
신께서 내려보내는 불의 비가 보이더라.

신께서 소년에게 말씀하시되 “여기가 나의 작업장이니,
내가 수많은 경이를 만들어내는 곳이다.”
“번개는 나의 망치이고, 땅이 나의 모루이며,
모래가 나의 주괴이니.”
“오거라, 소년이여. 나의 작업장으로 오거라.”
그리고 소년은 가족을 버리고 떠났더라.

소년의 가족들은 그가 죽으러 가는 줄 알고 흐느끼더라.
그들은 소년이 그랬던 것처럼 신의 음성을 듣지 못하였다.
신의 모루 위에 선 소년은 두 팔을 펼치고
하늘을 우러러 부르짖으니,
“신이시여! 제가 여기 있사오니 당신의 경이를 보여주소서!”
그러자 신께서 그리 하시었다.

신께서 소년에게 망치를 내리치니,
소년은 산산이 뿔뿔이 흩어졌다.

이제 소년 역시 신과 마찬가지로 부서진 것이다.
그러나 소년은 죽은 것이 아니다.

그는 죽지 않고 영원히 표시된 신의 첫 번째 아이들 중
하나가 되었다.
이 표시는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새겨진 것이니.
이 표시는 신의 청사진 그 자체이니.

허나 이는 참된 청사진의 파편의 파편에 불과한 것.
그러나 그는 언젠가 그것이 살덩어리들을 벌할 것임을 알았다.
소년은 가족들을 불렀다.
“와서 신의 경이를 보시오! 신께서 그대들을 모루 위에 놓고
내려치게 하시오, 그러면 그대들은 새로운 형태로
박아넣어질 것이오.”

그리고 그의 가족들은 신의 권능을 보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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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부마로가 삼두회에게 전달 메세지 내용
너무 늦었지만.
이곳은 우리도 살고있는 세계요.
우리 역시 그대들만큼 그 살덩어리들을 죽이고 싶다오.

그리고 우리가 그대들을 도울 수 있소.
우리는 서로를 도울 수 있소.
모루(scp-2217) 위로 오시오. 이야기를 나누고,

이 세계를 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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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및 온라인 커뮤니티의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상입니다.
The contents of this video are from the "scp foundation" homepage.
It's based on the content of "namu wiki" and online communities.
-출처-
http://www.scp-wiki.net/
http://www.scp-wiki.net/scp-610
http://ko.scp-wiki.net/
http://ko.scp-wiki.net/scp-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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