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의정비 논란 속 여론조사로 결정 / KBS 2022.09.30.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천안시의회 의정비 논란 속 여론조사로 결정 / KBS 2022.09.30.

[리포트]

제9대 천안시의회의 의정비 인상안 산정 작업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비 인상은 법조계와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10명 안팎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결정합니다.

[변기순/천안시 예산법무과의회법무팀장 : "의정비 결정은 인구 수와 공무원 보수인상률, 의회 의정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고 있습니다."]

천안시의원의 의정비는 공무원 6급 19호봉과 비슷한 연 4천669만 원인데 올해 인상안에는 공무원 보수 인상률인 1.4%보다 3배 많은 5%까지 제시됐습니다.

충실한 의정 활동을 위해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침체된 경기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 갈리면서 결국 시민 5백 명에게 여론조사를 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박진용/천안YMCA 사무총장 : "필요성에 대해서는 주장할 수 있지만, 지금 경제 상황이나 시민들의 의견 이런 것들을 잘 신중하게 고려해서 결정했으면 좋겠다."]

반면 이웃한 아산시의회는 공무원 보수인상률인 1.4%로 결정하자는 의견을 내놔 대조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의정비 인상과 관련해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집행부 감시 역할을 비롯해 지방의원 활동의 양적·질적 향상이 더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홍열입니다.

촬영기사:홍순용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