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의 유리창, 자식을 잃은 슬픔, 정지용 '유리창' 시 분석 [문학과 삶, 그리고]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정지용의 유리창, 자식을 잃은 슬픔, 정지용 '유리창' 시 분석 [문학과 삶, 그리고]

정지용의 ‘유리창 1’
1929년 12월에 창작한 작품으로 1930년 “조선지광”에 발표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흔히 정지용이 그의 자녀를 폐결핵으로 잃고 쓴 작품으로 이야기됩니다.
작품의 전문을 소개하면,

유리에 차고 슬픈 것이 어른거린다.
열없이 붙어 서서 입김을 흐리우니
길들은 양 언 날개를 파닥거린다.
지우고 보고 지우고 보아도
새까만 밤이 밀려 나가고 밀려와 부딪히고,
물 먹은 별이, 반짝, 보석처럼 박힌다.
밤에 홀로 유리를 닦는 것은
외로운 황홀한 심사이어니,
고흔 폐혈관이 찢어진 채로
아아, 늬는 산새처럼 날아갔구나!

1연 10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각적 이미지가 지배적인 시로 역설적 표현이 드러나고 있는 작품입니다. 감정을 절제하여 죽은 자식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잘 드러내고 있는 작품입니다.

#정지용 #유리창1 #자식을잃은슬픔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