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간편한 생활스포츠' 파크골프 배워 보기 (대구)

🖋B tv 대구뉴스 천혜열 기자


[기사 내용]




⏩ 배우진 아나운서, 황이서 아나운서




최근 대구에서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열리면서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 번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구에만 4만 명이 넘는 동호인들이 있을 만큼 파크골프는 대중화의 길을 걷고 있는 생활스포츠인데요. 파크골프가 어떤 운동인지 천혜열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리포트


파크골프는 1980년대 일본 홋카이도 지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우리나라에는 2000년대 도입돼 노년층 중심의 생활체육으로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현재 대구에는 4만 명이 넘는 동호인들이 활동할 정도로 생활스포츠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무엇보다 간편하고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에서 동호인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INT) 윤숭한 / 대한파크골프협회 대구달성군협회장
"파크골프는 우선 배우기가 쉽습니다. 동네 주변에 있는 파크골프장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다칠 일이 전혀 없는 반면 많이 걸으며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 좋은 종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종목에 비해 복장도 간소하고 비용도 적게 듭니다.
편한 복장에 운동화만 신으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채인데, 길이 86cm, 무게 600g 이내 클럽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INT) 구수본 / 대한파크골프협회 대구달성군협의회 수석부회장
"기본적으로는 파크골프 채가 있어야 하고 공이 있어야 합니다. 모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수적이고, 공 칠 때 마커가 필요합니다. 여유가 되면 파우치도 필요하고요."




전체적인 방식은 골프와 비슷합니다.


정해진 위치에서 공을 쳐 홀에 따라 세 번, 또는 네 번, 코스가 긴 곳은 다섯 번 만에 지름 20cm, 깊이 10cm 크기의 홀컵에 넣는 스포츠입니다.




INT) 허성열 / 대한파크골프협회 대구달성군협의회 사무장
"티박스에 올라간 후에 공은 티 위에 정확하게 놓고, 클럽 잡는 방식은 왼손 위에 오른손을 '오버래핑' 방식으로 잡으시면 됩니다. 어깨 넓이만큼 다리를 벌린 후 클럽페이스를 전면으로 향하도록 합니다. 그 다음 내가 원하는 위치로 정확하게 백스윙 한 후에 치면 됩니다."




파크골프는 지난 2015년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하면서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게 됐습니다.


가까운 공원에서 3대가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동호인들은 다른 종목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파크골프 만의 매력이라고 손을 치켜세웁니다.


B tv 뉴스 천혜열입니다.




(천혜열 기자 |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 김시홍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 방영일 |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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