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주석중 흉부외과 교수가 떠난 후 남겨진 질문들, 병원은 왜 존재하는가. 중증 응급의료의 현실 ㅣ KBS 다큐 인사이트 - 빅팀 23.10.12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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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중교수 #중증응급진료 #대동맥질환

2023년 6월 16일 수많은 대동맥 질환 환자들의 생명을 살린 심장혈관흉부외과 故주석중 교수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평생 병원 10분 거리에 살며 24시간 응급 수술을 해온 주석중 교수. 그를 추모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한 의사의 죽음이 이렇게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 이유는 뭘까? 그가 평생을 지켜오던, 지키고자 했던 것은 무엇일까?

대동맥박리 환자들은 대부분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대동맥이 파열돼 응급실로 실려 온다. 대동맥박리는 시간당 사망률이 1%씩 증가하며 2일 이내 사망률은 50%, 1분 1초를 다투는 초응급 질환이다. 그러나 현재 365일 24시간 대동맥 응급 수술이 가능한 병원은 많지 않고 환자들은 병원을 찾아 헤맨다. 더 이상 환자의 목숨을 길 위에서 놓치지 않기 위해 응급 환자가 오면 언제든 모일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세상에 목소리를 내는 이들이 있다.

2022년도 흉부외과 전공의 중도 이탈률 24.1%. 4명 중 1명이 중도에 포기한다. 모두가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과 영 앤 리치(젊은 부자)를 외치는 시대, 사직했던 병원으로 다시 돌아온 전공의가 있다. 사명감 하나로 흉부외과를 택하고, 이 선택을 나의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 이들을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까.

“나는 흉부외과 할 운명이었나보다”
- 이혜주 / 심장혈관흉부외과 전공의

“흉부외과 선생님들이 특히 제가 생각했을 때
조금 더 삶의 전선에 (가까이) 있는 환자들을 많이 보시는 것 같아서
이런 의사로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 김병진 / 인턴

대동맥 수술을 위해서는 의사 한 명의 노력뿐만 아니라 간호사, 마취과, 체외순환사 등 대규모 인력들이 필요하다.

이들의 목표는 오로지 단 하나, ‘환자를 살린다’
하나의 목표로 각자의 위치에서 사력을 다하는 ‘빅팀’들이 지켜나가는 중증 응급시스템 현장을 들여다본다.

배우 김경남의 목소리로 진행되는 다큐인사이트 '빅팀'은 2023년 10월 12일 목요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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