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국회분원 연구용역 결과 발표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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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가
세종 국회분원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건립 부지와 이전 규모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10개 상임위 이전이
유력한 안으로 제시됐습니다.

보도에 조정아 기잡니다.


세종 국회분원 건립 예정지로
국무조정실 인근인
전월산 남측이 제시됐습니다.

예정지 면적은 50만㎡ 규모입니다.

상징성과 접근성,
정부청사 연계성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의원들의 사택과 편의시설을
고려했을 때
주변 땅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이전 규모도 나왔습니다.

상임위 없이 회의실이나
예결위만 설치하는 안 2가지와

상임위 일부나
전체를 이전하는 안 3가지 등
모두 5가지 대안이 제시됐는데

국회 사무처는
상임위 전체 17개 가운데
10개만 이전하는 안을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봤습니다.

국회사무처는
10개 상임위 이전만으로도
본회의 개최를 제외한
대부분의 의정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종시에서는
지방분권 실현이라는 거시적 틀에서 볼 때
나머지 상임위와 부속 기관까지
이전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습니다.

이영선/ 행정수도완성 시민대책위 대변인
"저희는 국회가 온전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완전한 규모로 완성돼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임위 전체와 예결위, 도서관과 국회 소속 기관 모두 이전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와 관련해 이춘희 세종시장은
용역결과에 다소 아쉬움을 표하면서
국회 운영위원회가
국회 분원 설계비를 조속히 집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춘희/세종시장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0억 원을 집행해 국회 기능의 세종시 이전에 관련된 구체적인 로드맵과 청사진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구체적인 착공 시기는
예측이 어려운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임기를 감안해

늦어도 2022년 안에는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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