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고장_(점화 불량 해결 방법)_간단한 시도로 수리할 수 있는 팁 2가지

보일러 점화가 되지 않는 "실제" 고장의 경우는 점화트랜스, 거버너, 콘트롤러(PCB) 등의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때는 정식 A/S를 통해서 해당 부품(들)을 교체해야 하지만, 그러나 그 전에 먼저 간단히 시도해서 해결할 수도 있는 두 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 주의사항 ] 특히 오래된 보일러의 전극봉 분리시에는 압축 유리솜으로 만든 가스켓이 쉽게 부서지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서 분리하시기 바랍니다. 부서진 가스 보일러용 유리솜 가스켓을 신품으로서 공식적으로 구입할 수 없는 경우에는, 기름 보일러용 가스켓을 구입해서 해당 사이즈에 맞게 재단해서 그 것으로 압축 유리솜을 대신하는 방법이 안전 차원에서(완벽하지는 않지만) 그 차선책이 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가스 보일러용 정품 가스켓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본 영상 내용은 청소 작업 후 공인된 기관 등의 안전 점검을 통한, 해당 작업 부위로부터의 가스 누출여부를 검증받지 않은 경우이며, 또한 본 작업 방식은 개인의 사견에 입각한 것일 뿐이므로, 꼭 해당 작업을 하시기 원하는 분들은 본인 책임 하에 작업 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작업 후에는 휴대용 가스탐지기를 구입해서 정기적으로 가스 누설 여부를 체크하면서 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추가사항 ] 보통의 보일러 가동 환경에서는 전극봉 청소 후에 내열 실리콘으로 마감한 경우에, 간혹 보일러 업체에 따라서는 A/S 거부 사유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 보일러 교체가 임박한 오래된 보일러(들)에 한정해서, 전극봉 청소 작업을 할지 여부를 신중히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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