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약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약제 중 하나인 칼슘채널차단제 (칼슘채널길항제, Ca+channel blocker) 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봅니다.
칼슘채널차단제는 우리몸의 혈관을 확장시켜서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대표적인 상품명으로 노바스크라는 약이 있습니다.
이 노바스크는 암로핀, 암로디핀, 노바스틴 등 동일성분의 카피약으로도 수십개의 종류가 있습니다.
이 노바스크는 50~60세 이상의 고혈압 환자를 처방할때 가장 선호되는 약인데요, 그 이유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뛰어나며 큰 부작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칼슘채널차단제도 부작용은
첫번째로는 저혈압입니다.
저혈압은 사실, 모든 고혈압 약제의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인데요
이때의 증상은 어지러움, 기운없음, 앉았다 일어날때 핑 도는 느낌 등입니다.
저혈압이 나타나는 경우, 먼저 생각해봐야 할것은 환자가 진짜 고혈압이 아닌 가성 고혈압, 다른말로 백의 고혈압이라고도 하는데요
이 백의 고혈압이 아니었는지를 확인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백의 고혈압이란 평상시에는 혈압이 높지 않지만, 병원에 가면 긴장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혈압이 올라가서 고혈압이 있다고 진단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럴 때에는 혈압을 집에서 2번 이상 재서 평상시에는 혈압이 높지 않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물론 이런 경우 혈압약을 더 이상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혈압약을 먹은 뒤 저혈압이 나타나는 경우, 두번째로 생각해 봐야 할 것은 혈압약 복용 중에 전립선비대증 약을 복용하지 않았는지 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약 중에 알파차단제는 부작용으로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므로 이 약의 복용 여부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칼슘채널차단제를 복용했을때 10~20%정도 나타나는 흔한 부작용은 다리나 발목이 붓는 부종 증상과 얼굴에 홍조가 생기고 화끈거리는 증상입니다.
아까 칼슘채널차단제가 혈관을 확장시킨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때문에 나타나게되는 증상들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완화되는 경향이 있으니,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약물 복용을 지속해 볼 수도 있구요
증상이 심하다면 다른 약물로 바꾸게 되면 증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흔한 부작용 중 하나를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3% 정도에서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바로 잇몸이 증식하는 잇몸 비대 증상입니다. 미용적으로 보기 싫거나 음식 섭취시 불편감을 느낀다면 역시 약을 다른 약으로 교체하면 됩니다.
노바스크와 동일성분 약품 목록 (대체가능 의약품)
뉴암로디프, 코비스크, 엠피디핀, 암로디핀, 암베산, 암로베틴, 오코디핀, 암베스크, 비씨로우, 아모텐션, 암로원, 암로닌, 프레스틴, 아실도핀, 암로다운, 아드, 시암로핀, 노바스, 대웅바이오 암로디핀, 유디핀, 하퍼텐, 암로스트, 유로디핀, 암로스핀, 암로사, 아로노바, 암로디젠, 다나젠, 동화 암로디핀베실산염, 암피베실, 이디핀, 암로민, 유니베실, 바로스크, 암로베실, 에이엠비즈, 노마로크, 암로다, 암베스, 크라노스, 노브디핀, 베로핀, 에이디핀, 노바스틴, 아로딥, 로바스크, 암롤, 일바스크, 암로디펜, 아모크, 베스디핀, 베산드로핀, 노바틴, 뉴아딘, 노바킴, 신텍스핀, 네오드로핀, 노바스칸, 노바모핀, 암로바, 노바딘, 노바포스, 메디핀, 암로크, 노바젠, 노바넬, 노바스크, 노바텐션, 프로디핀, 암로베핀, 베로디핀, 암로비스, 암로디, 노바스핀, 디로바, 신노바핀, 스카드비, 아모핀, 디아딘, 바로디핀, 노바로크, 셀로디핀, 노바디크, 에바스크, 암로딥, 칼브록, 유나스크, 옥타디핀, 로우딘, 뉴스크, 노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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