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되고, 썩어 골칫거리로 전락한 시화호가 연간 약 1,000억원의 유류 대체 효과를 가진 전기 발전소가 되기까지│시화호 조력 발전소│다큐프라임│원더풀사이언스│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오염되고, 썩어 골칫거리로 전락한 시화호가 연간 약 1,000억원의 유류 대체 효과를 가진 전기 발전소가 되기까지│시화호 조력 발전소│다큐프라임│원더풀사이언스│

※ 이 영상은 2011년 2월 3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원더풀 사이언스 해양에너지 시대를 열다! 시화호 조력발전소>입니다.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
수질 오염으로 죽어가는 시화호를 되살리기 위해 시작된 ‘시화호 조력발전소’
프로젝트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해양에너지의 무한한 가능성에 주목한 ‘시화호 조력발전소’ 건설현장을 만나보자!

#1. ‘죽음의 호수’로 전락한 시화호를 살릴 유일한 대안, 조력발전소!

1994년 간척사업을 목표로 ‘시화방조제’가 건설된 후, 시화호는 ‘죽음의 호수’라고 불릴 만큼 극심한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로 몸살을 앓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00년 담수호를 포기하고 담수호를 해수호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했다. 홍수 때 수위조절을 위해 만들어 놓은 배수갑문을 통해 하루 두 번 밀물과 썰물 때 수문을 열어 바닷물을 교환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지만 미흡한 수준이다. 시화호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이왕에 수문을 열어 해수를 유통시킬 바에 조력발전소를 만들자는 의견이 받아들여져 조력발전소의 건설이 추진된 것이다. 조수간만의 차가 8미터에 달하는 서해안의 특징을 이용해 이곳에 조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거대 프로젝트가 시작이 된 것이다. 과연, 2011년 6월에 가동을 앞두고 있는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우리 바다의 생태계를 되살리는 해결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인가?



#2. 국내 최초, 세계 최대의 조력발전소는 어떻게 에너지를 생산할까?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해수를 담을 수 있는 물그릇인 인공적으로 조성된 저수지에 유입시키면서 전기를 만드는 조력발전!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크게 ‘수문부’와 ‘수차부’로 구성된다. 수차부로 들어온 바닷물이 수차날개를 돌리고 그 힘이 회전자와 고정자로 구성된 발전기로 전해져 전기가 만들어 지는 것이 그 원리다.

연간 5억 5천 2백만 킬로와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현재 세계 최대인 프랑스 ‘랑스 조력발전소’보다 규모가 큰 세계 최대의 조력발전소다! 장장 7년여의 대공사 끝에 2010년에 드라이테스트를 마치고 2011년 2월 현재는 물을 채우는 충수 작업이 진행 중인데...그 모습을 드러낸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건설현장과 발전원리에 대해 살펴보자.

#3. 신재생에너지의 보고, 해양에너지 - 조력발전, 조류발전, 파력발전

해양에너지 개발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영국의 경우 필요한 전체 전력의 20%를 해양에너지로 충당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15%를 파력발전으로, 나머지 5%를 조력발전과 조류발전으로부터 얻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그만큼 해양에너지가 차세대에너지로 떠오르고 있다! 조력발전 이외에도 해양에너지를 이용해 신재생에너지를 만드는 방식으로는 조류발전과 파력발전이 있다. 조력발전이 밀물과 썰물로 인한 조수간만의 차이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라면 조류발전은 해수의 흐름을, 파력은 파도의 움직임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해양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은 세계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미 선진국의 경우 상당한 수준까지 발전해오고 있다.

1597년,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왜군의 133척의 배를 대파한 장소로 유명한 ‘울돌목’. 조류가 세기로 유명한 이곳에 ‘울돌목 시험조류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다. 그리고 2011년 10월 경에는 제주도에 파력발전 시험용 플랜트가 설치될 예정이다. 조류발전과 파력발전을 비교해 보며 해양에너지의 미래를 살펴보자.


#4. 시화호의 변신, 신재생에너지의 시험무대로!

여러 해양에너지 중에서도 특히 조력발전은 지구, 태양, 달이 존재하는 한 조석간만의 차는 일정하게 발생되기 때문에 자연적인 조건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을 이용해 시화호는 수질개선 뿐만 아니라 미래 우리나라를 책임질 대표적인 에너지 생산 기지로서 변신하고 있다! 수질오염이라는 골칫거리를 안겨줬던 시화호 방조제 일대가 이제는 세계가 주목하는 신재생에너지 시험무대가 되고 있는 것이다. 구조물의 99%가 완성된 ‘시화호 조력발전소’ 로 찾아가보자.

✔ 프로그램명 : EBS 다큐프라임 - 원더풀 사이언스 해양에너지 시대를 열다! 시화호 조력발전소
✔ 방송 일자 : 201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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