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5곳 훼손지 복구사업 모아 '백운호수 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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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그린벨트를 풀어 택지 개발을 하면
훼손된 지역 일부만큼을
공원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되는데요.

의왕시는 대규모 택지 개발이 이뤄진 5곳의
훼손지 복구사업을 한데 모아 '백운호수 공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권예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택지 개발 등의 이유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면
시공사는 국가에 '보전부담금'을 납부하거나
해제 면적의 10% 이상을 녹지로 복구하는 '훼손지 복구사업'
가운데 하나를 택해야 합니다.

시공사 입장에선 보전부담금이
훼손지 복구사업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어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보전부담금 납부 방식은
자연을 보전하고자 하는
훼손지 복구사업 취지와 상충한다는 비판을 들어왔습니다.

또 국가에 납부한 보전 부담금의 3% 내외만
해당 지자체에 돌아가 형평성 논란도 제기됐습니다.

전체 면적의 80% 이상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의왕시.

백운 밸리와 월암지구, 청계2지구 등
5개의 대규모 택지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상태입니다.

의왕시는 사업 시공사와의 협의 끝에
5개 지역에 대해 보전부담금 납부 대신
훼손지 복구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018년부터 백운호수 일대에
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김성제 / 의왕시장]

(훼손지 복구 사업 대상지는) 장기 미집행 공원 부지에 한
정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의왕시에 다른 지역에는
이런 마땅한 부지가 없어서 어쩔 수 없어
백운호수 주변에 장기미집행 공원부지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일부 시민들이 오해하시던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이러한 사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장안지구 훼손지 복구사업이 진행 중이 4구역은
'탄소중립 공원'으로 공사가 마무리 단계입니다.

여기에 1구역에 해당되는 백운 밸리
훼손지 복구사업도 첫삽을 떴습니다.

나머지 월암과 청계, 고천지구 훼손지 복구사업에 대한
토지 보상도 순차적으로 시작해
오는 2024년 백운호수 공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의왕시는 단절돼 있는 생태탐방로를 추가로 조성해
백운호수 일대를 순환하는 데크를 완성하고
테마 수목원과 파크골프장 등을 조성해
백운호수공원을 수도권 관광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B tv뉴스 권예솔입니다.

촬영/편집:김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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