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구 문현동 주민 숙원 문현고가 철거 공론화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부산]남구 문현동 주민 숙원 문현고가 철거 공론화

#남구 #문현동 #문현고가
[앵커멘트]
남구 문현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문현고가 철거가 공론화
되고 있습니다. 남구청이 부산시에 철거를 검토해 달라고 공
문을 보냈습니다. 김석진 기자의 보도 입니다.

부산시 외곽과 부산항을 연결하는 물류 흐름의 한 축인 문현
고가교 입니다.

지난 1980년 도시고속도로 번영로와 연결돼 건설된 길이
1.5킬로미터 왕복 4차로 도로 입니다.

당시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차량이 시내를 통과하지 않고 오갈
수 있어 물류 이동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주변 지역 주민들에겐 소음과 매연 등 공해를 유발하
고 발전을 저해하는 콘크리트 구조물 입니다.

INT) 이은봉 / 문현고가교철거대책위원장
고가교로 인해서 이웃간 소통도 안되고 소음, 진동, 분진
이런것 때문에 도저히 시끄러워서 살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재산권 침해라던가 상권이 다 죽어서...

주민들은 대책위를 꾸리고 부산시에 철거를 촉구하고 나섰습니
다.

S/U) 김석진 기자
특히 고가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상부 보다는 하부에서 울
림 현상으로 인해 더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남구는 지난 연말 부산시에 공문을 보내 시의 도로건설 관리
계획 수립 용역에 포함시킬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 이유로 우암선 철로가 폐선 되고 북항재개발 사업과 컨테
이너 부두의 신항 이전 등으로 고가교의 역할이 축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부산시의 교통량 조사에 따르면 번영로의 화물차 통행량
은 지난 2015년 18%에서 19년엔 약 16%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도로건설계획 용역에 포함됐다며 올 연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화녹취) 부산시 관계자 (음성변조/하단자막)
문현고가교는 안전등급도 중요하지만 그쪽 지역이 북항재개발이
나 2030 (부산월드)엑스포 예정 지역이잖아요. 그래서
경관이나 이런것도 고려가 될 거에요.

남구의 관문에서 흉물로 전락한 문현고가교가 40년의 임무를
마치고 주민에게 자릴 내어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