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색시 유죄·웃으면 무죄?...출석 태도로 선고 내리는 '온라인 재판봉' [앵커리포트]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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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지드래곤, 권지용 씨.

조금 전 (영상구성)영상에서도 보셨듯,

조사 이후 기자 질의에 농담도 하며 답했는데요.

조사 이후에는 SNS에 '사필귀정'이란 글을 올리며,

투약 의혹에 결백함을 드러냈고, 좋아요 수십 만 개를 받는 등 팬들의 응원이 잇따랐습니다.

이러한 권 씨의 자신감은 최근 같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이선균 씨와 특히 대비가 됐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 외엔 취재진의 질의에도 응하지 않고 끝까지 무표정으로 일관했던 이선균 씨.

이를 두고 온라인에선 표정만 놓고 유죄인지, 무죄인지 판가름하는 일들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경찰 조사에 나선 연예인들의 표정을 비교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면 무죄, 아니면 유죄라는 식인데요.

하지만 연예인들이 보이는 태도와 유·무죄 결론이 항상 같은 방향으로 판가름 났던 건 아닙니다.

4년여 전, 기자회견을 열면서까지 투약 사실을 부인했던 가수 박유천 씨는 1심에서 유죄가 나온 이후 스스로 항소를 포기했죠.

반면 지난해 마약류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았던 배우 이상보 씨는 비난 댓글 등에 억울함을 호소했는데

수사 결과 실제 마약이 아닌 우울증약을 복용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누명을 벗기도 했습니다.

수사 사실, 그리고 이에 대한 연예인들의 태도만으로 유죄를 단정할 수는 없고,

당연히 그 반대도 마찬가지겠죠.

유·무죄 판단은 증거를 토대로 엄정히 이뤄지는 절차인 만큼,

좀 더 신중한 자세로 결론을 지켜보는 게 좋겠습니다.





YTN 박희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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