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내 인생" K4 리그 선수들을 만나다 [인사이드 경인 꼭! 보기] / KBS 2024.09.27.

"서른 즈음 되면 대충 안다. 세상에는 간절히 원해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있다...저의 축구 인생은 완벽하지도 위대하지도 아주 훌륭하지도 않았지만 성실히 땀 흘려 노력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멋진 사람들과 함께 호흡한 것으로 충분히 만족한다”

3월 천안시티FC 임민혁 선수의 은퇴 소감이 축구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천안시티FC는 프로축구 2부리그에 속한 팀이다. 한국 축구는 2부 리그뿐 아니라 3부 리그와 4부 리그도 존재한다.

대부분 초등학교 때부터 축구에 입문해 중고등학교,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축구에 열정을 바쳐온 20대의 청년들이 4부 리그에서 열심히 뛰고 있다.

4부 리그 팀 가운데 경기도에 연고지를 둔 팀이 남양주FC와 평택시티즌FC 두 팀이다. 9월 22일 이 두 팀의 경기가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1시간 반 거리를 달려온 평택 시민들과 남양주 시민들이 응원에 나섰을 뿐 관중석은 거의 비어 있었지만 선수들은 따가운 가을 햇살에도 90여 분을 뛰고 또 뛰었다.

남양주FC 소속 축구 선수는 30여 명, 평택시티즌FC 소속 선수는 40여 명이다. 열심히 해서 장차 상위 리그에 진출하고, 국가대표로도 뛰고 싶은 꿈이 있지만 경쟁은 치열하고 현실은 어렵기만 하다.

1,700만 경기·인천 주민들과 함께하는 [인사이드경인]이 남양주FC의 선수 겸 코치인 김경민 선수와 평택시티즌FC 주장인 이한빈 선수를 초청해 K4 리그 이야기와 축구 이야기를 들어본다.


[인사이드경인] 홈페이지
https://news.kbs.co.kr/vod/program.do...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축구 #K4리그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