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2. 10. [지성과감성]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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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오늘 [지성과 감성]에서는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의 개막작이었던 청춘 로맨스 영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를 소개해드립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킨 구파도 감독의 신작인데요.

죽어서 월하노인이 된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 지금 미리 만나 보시죠.

[리포트]

갑작스런 사고로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저승에 오게 된 샤오룬.

이곳에서 그는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환생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 구슬들은 전생의 성적표로 흰색은 공덕, 검정은 업보를 뜻하죠. 흑백이 섞인 자가 환생을 하면 닭, 오리, 물고기, 돼지, 바퀴벌레, 개미, 진드기, 모기가 되죠

동물이나 곤충이 되는 대신 신들의 일을 돕고 공덕을 쌓아, 다음 생에 인간으로 태어나는 방법도 있는데요.

샤오룬은 붉은 실로 사람들의 인연을 이어주는 월하노인이 되기로 합니다.

- 좋은 인연을 맺어주면 흰 구슬이 생기고 나쁜 인연을 이어주면 까만 구슬이 생겨서 몇백 년이 지나도 환생할 수 없지

시험을 통과한 그는 내내 티격태격하던 '핑키'와 짝을 지어 세상에 나와 사람들의 사랑을 맺어주는데요.

- 진짜 색이 변했어. 너도 변했네

- 진짜 신기하다

자신이 살던 동네를 찾은 샤오룬은 전생의 첫사랑이었던 샤오미를 마주치고, 모든 기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 전학 온 친구를 / 박수로 맞아 주세요

- 샤오미! 나 아무래도 너한테 반한 것 같아. 나랑 결혼해 줘!

혼자 남은 샤오미를 위해 새로운 인연을 찾아주려 하지만, 무슨 일인지, 그 어떤 월하노인의 실도 그녀에게 닿지를 않습니다.

- 실을 묶자마자 그냥 태워버린대

- 완전 철벽이네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는 죽어서 월하노인이 된 남자가 자신의 첫사랑에게 새 인연을 찾아주는 판타지 로맨스 영화인데요.

오직 한 사람을 향해 직진하는 샤오룬의 로맨스가 유쾌발랄하면서도 진지하게 펼쳐집니다.

-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 나랑 결혼해 줘

샤오미의 손가락에 걸린 붉은 실의 주인은 과연 누구일까요?

영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는 이번 주 개봉해 관객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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