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항해사 취업 인원 이 정도까지 떨어진다고? / KBS 20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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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구가 줄어드는 데다, 긴 승선 기간과 인터넷조차 안 되는 열악한 승선 환경 탓에 선원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선원 이탈이 얼마나 심각한지 초고속 인터넷망까지 동원한다고 하는데, 선원들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을까요?

강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선원이 된 지 9년 차에 접어든 조현진 수석항해사.

해운 선진국보다 긴 승선 기간도 아쉽지만, 제한된 인터넷 탓에 가족과 연락조차 쉽지 않아 승선 생활이 힘에 부칩니다.

[조현진/대한해운(주) 수석항해사 : "가족과 떨어져 있고 친구들과 연락이나 소통에 대한 부분이 어려움이 있다 보니까 아무래도 스타링크라는 위성인터넷 제도가, 좋은 제도가 있는데 그게 새롭게 유럽부터 도입이 되고 있는데…."]

선원 이직률은 2021년 기준 22%까지 치솟았는데, 특히 젊은 선원이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취업 항해사 인원을 보면 60세 이상이 만 3천9백여 명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7천 7백여 명으로 뒤를 잇습니다.

그런데 40, 30대는 3천 명대로 뚝 떨어집니다.

특히 해기사 부족은 더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030년 2천7백 명 수준에서 2040년에는 3천6백여 명, 2050년에는 4천4백여 명이 부족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원노련 측은 선원 이탈을 막기 위해 해운 선진국처럼 3개월 승선 후 3개월 유급 휴가 도입과 함께 자유로운 인터넷 사용을 요구해 왔습니다.

[박성용/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 "젊은 사람을 잡기 위해 초고속 인터넷 환경이 (필요한데) 스타링크하고 계약하려고 하고 있고 올해 출발할 겁니다. 이것 때문에 선박에서는 굉장히 호응도가 높고 기대가 아주 큽니다."]

정부는 최근 노사정 협의를 거쳐 외항선원 근로소득 비과세 범위를 5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승선 기간도 줄이기 위해 협의 중입니다.

영국의 해운전문기관이 2027년, 전 세계적으로 부족할 것으로 예상한 선원은 모두 5만 명.

해외 선원 고용이라는 손쉬운 방법도 한계에 이른 만큼 떠나는 선원을 붙잡을 수 있게 획기적인 승선 환경 개선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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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서 참여 설명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TV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 징수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대통령령)이
7월 12일 시행됐습니다. 이후 전국 공동주택 곳곳에서 혼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태가 빚어진 데 대해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꼭 필요한 합의와 규제심사 심의 절차 등을 건너뛴 채 진행됐습니다. 분리징수에 따른 사회적 혼란은 대통령령 개정 전에 다양한 논의와 검토가 선행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KBS는 헌법재판소에 방송법 시행령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을 내고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국민 여러분, 분리징수에 따른 사회적 혼란을 완화하고 보다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징수방식이 논의될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에 탄원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분리징수 추진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KBS에 주신 질책과 비판을 달게 받으며, KBS도 최선의 쇄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뜻을 함께 하는 분이 계시다면 위의 링크를 전달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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