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하는 금값 따라 금은방 절도도 기승…수법도 각양각색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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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하는 금값 따라 금은방 절도도 기승…수법도 각양각색
[뉴스리뷰]

[앵커]

최근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정도로 치솟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높아진 금값 때문에 금은방 범죄도 자주 일어나고 있고, 그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금은방에 들어온 손님이 순금 팔찌를 착용해봅니다.

팔찌를 둘러보는 척하더니 그대로 줄행랑.

밖에서 망을 보던 일행도 자연스럽게 따라 도망칩니다.

최근 금값이 1돈에 40만원을 호가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런 금은방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금은방 업주] "안 채워줄 수 없어서 채워주는데 그게 나이가 젊은 애들이 그런 애들이 많이 튀죠. 우리가 따라가기는 더 힘들겠고…."

대부분 수법은 귀금속을 착용해보겠다고 한 뒤 그대로 달아나는 방식이지만 의외의 수법도 있었습니다.

금은방에 한 남성과 주인이 팔찌를 두고 이리저리 살핍니다.

이 남성이 내놓은 팔찌를 매입하려는 겁니다.

이 남성은 25돈 짜리 순금팔찌라며 1,495만원을 받아 갔는데, 알고 보니 도금 팔찌였습니다.

[경찰 관계자] "24K라고 거기 써져 있어 가지고 그냥 그것만 섣불리 믿었는데 각인만 믿지 말고 구체적으로 금 비중에 따라서 측량이랑 해서…."

이뿐만 아니라 최근 강원 춘천에서도 헬멧을 쓰고 금은방에 들어간 남성이 흉기까지 휘두르며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혔고, 광주에서는 도박빚을 갚으려고 금은방을 털려던 50대 남성이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실제 금값은 한국금거래소 시세를 기준으로 지난달 19일 1돈에 45만6,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달 들어 금값은 다시 하향세로 전환했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금값이 폭등함에 따라 유사한 금은방 범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한국귀금속중앙회 등은 금은방 업주들에게 피해 사례 등을 공유하고 범죄피해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기자 :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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