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참나무 vs 상수리나무 vs 떡갈나무 vs 밤나무 : 무엇이 서로 다를까?

0176 굴참나무 Quercus variabilis (물갈참나무. 구도토리나무. 부업나무) 참나무과

0177 상수리나무 Quercus acutissima (도토리나무. 보춤나무) 참나무과

0179 떡갈나무 Quercus dentata (선떡갈나무. 왕떡갈) 참나무과

0173 밤나무 Castanea crenata 참나무과


{참나무 6종류 중 굴참나무}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굴참나무는
잎 뒷면의 색깔이 흰색이면서
나무껍질에 두꺼운 코르크층이
발달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수리나무는
잎 뒷면에 갈색 털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잎 뒷면의 색깔이 갈색이라고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수리나무의 나무껍질은 굴참나무와 달리
코르크층이 발달하지 않아
만져보면 딱딱하다고 하는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굴참나무나 상수리나무의 톱니는
곁맥(측맥)의 끝이 톱니로 연결되면서
톱니는 바늘 같은 선형이면서
투명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밤나무 잎의 톱니는
안으로 굽는 톱니(내곡거치)를 가지고 있으면서
톱니가 초록색으로 투명하지 않기 때문에
상수리나무나 굴참나무와 쉽게 구별이 되면서
밤나무 잎에는 샘점(선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밤나무가
서로 어떤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으면서
또 어떤 뚜렷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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