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에 자가용기ㆍ전세기 전용시설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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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 자가용기ㆍ전세기 전용시설 생긴다
[연합뉴스20]

[앵커]

해외 유명인사들이 한국을 찾을 때 종종 자가용 비행기를 이용하는데요.

김포국제공항에 국내에 처음으로 자가용기와 전세기 등 비즈니스 항공기를 위한 전용시설이 들어섭니다.

황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

방한할 당시 일반 여객기가 아닌 전용기로 입국했습니다.

폴 매카트니 외에도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 마크 저커버그,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등 세계적 유명인사들이 한국을 찾을 때는 비즈니스 항공기를 이용했습니다.

김포공항의 비즈니스 항공기 운항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

2005년 179편에 그쳤던 것이 2010년 931편, 지난해 1천168편으로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에 따라 김포공항이 국내 최초로 비즈니스 항공기 전용 터미널인 '서울 김포비즈니스 항공센터'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비즈니스 항공기라도 항공기 계류는 물론 출입국 절차까지 일반 항공기와 다를 바 없었는데, 새 시설에는 별도의 검역, 세관 시설과 VIP룸이 갖춰진 여객터미널과 항공기 4대를 수용할 수 있는 격납고가 들어섭니다.

이미 일본 나리타와 영국 히스로 등 세계적인 공항 대부분이 비즈니스 항공기 전용 시설을 운영 중입니다.

한국공항공사는 다음 달 전용시설이 본격적으로 문을 열면 수요 창출로 인한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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