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이 뿔났다 - 논란의 광고들 (남성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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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준 독일의 남녀 임금 격차는 21%로 유럽에서 가장 높습니다. 2018년 남녀 동일 임금의 날을 맞이해서 독일 베를린 교통공사가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베를린 여성들에게 지하철 운임 요금의 21%를 할인해준거죠. 각 매표 기계는 여성의 얼굴을 인식하고 여성이라고 판단시 할인된 승차권을 제공합니다. 만일 남성이 이 티켓을 사용하다 적발되었을시는 무임승차로 간주된거죠. 이 켐페인은 임금격차에 대한 불공정을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지만 남성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남성들이 평균적으로 21프로 더 월급을 받는것이지 개별적으로 봤을때 그보다 훨씬 낮게 월급을 받고 있는 남자들도 많은데 이걸 전체화 해서/ 모든 성별이 차별없이 이용해야 하는 대중교통에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불이익을 받는것에 대해 많은 남성들이 분노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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